"두 달째 한 푼도 못 받아"…속 타는 셀러들[서울경제]
티몬·위메프 입점 판매자들이 두 달 연속 정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면서 직원 월급 지급 및 세금 납부, 거래처 잔금 지불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7일은 위메프의 6월 매출분 정산일이지만, 판매자들은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 티몬은 오는 9일 정산이 예정되어 있지만, 두 회사가 모두 기업 회생을 신청하면서 법원이 자산과 채권 등이 동결해 정산금이 지급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짐펜트라만 말고도 더 있다"…셀트리온 하반기 기대되는 이유[한국경제]
셀트리온이 하반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은 짐펜트라(피하주사 제형의 인플릭시맙) 판매가 본격화되는 데다, 수익성을 개선시킬 요인들이 여럿이라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은 2분기 연결 기준매출 8747억원, 영업이익 7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7%와 370.8% 늘었다.
금융당국, 신기사 승인 '천차만별' 이유는[뉴시스]
금융투자자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12월 공정거래법이 시행되면서 일반지주회사들의 전문 신기사 설립이 늘고, 등록 신청이 밀려들면서 금융당국도 자금 공급을 위해 등록 인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일부 등록 대기 중인 신생 운용사들은 대주주 적격성, 설립 자본금을 각 산업군에서 출자하면서 각 부처별 소관 법령에 대한 해석 등 문제로 등록이 늦어지고 있다.
만기매칭형 펀드, 한 달 만에 순자산 4200억 원 늘었다[서울경제]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만기매칭형 채권 공모펀드‧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은 9조 358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7월 초에 비해 4209억 원 증가했다. 만기매칭형 채권 펀드의 순자산은 글로벌 증시가 뒤흔들리기 시작하기 직전인 1일 이후 사흘 만에 657억 원 늘어났다.
증시 불안에 M&A도 '먹구름'…변수로 떠오른 '주가'[주요언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투어 주가는 이달 들어 5만300원에서 4만6000원(7일 기준)으로 8.55% 하락했다. 1조원 이상으로 평가받던 밸류가 조정될 가능성이 커지며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또 다른 상장사 매물이자 이미 양해각서(MOU)도 체결한 한온시스템 역시 주가 하락 여파로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으며, SK·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리밸런싱)에도 주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남 재건축 '최대어' 구반포, 5억 빚 안 갚아 52억 경매에[뉴스1]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미 철거된 반포주공1단지 1층 높이 한 채에 대한 경매가 오는 21일 열린다. 감정가는 52억 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평형 기준 2층 높이가 2022년 4월 55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채권자는 시중은행으로, 청구액은 5억 5486만 원이다. 5억여 원의 빚을 갚지 못해 52억 원 가치의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온 셈이다.
코스닥 '큰손' 개인투자자, 시장 약점 됐다[이데일리]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코프로비엠·알테오젠·에코프로·HLB·삼천당제약·엔켐·셀트리온제약·리가켐바이오·휴젤·리노공업)의 시가총액 총합은 76 조86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종목이 전체 시가총액(377조 982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33%에 달한다.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의 5분의 1을 10개 종목이 차지하고, 나머지 80%를 1732개 종목이 나눠가지고 있다. 시장이 양극화하며 단타를 통해 차익을 내려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나고 기관투자자는 시장을 외면하는 현상이 심화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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