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3E 8단,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8단)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통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들은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조만간 공급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며, 4분기부터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태원, 이혼소송 500쪽 상고이유서 대법 제출 "노태우 300억원 안받아… 노소영 기여 판단은 잘못"[동아일보]
최 회장 측은 5일 항소심 판단에 대한 반박 등을 담은 500쪽 분량의 상고이유서를 상고심을 심리하는 대법원에 제출했다. 상고이유서에서 최 회장 측은 300억 원을 받은 적 없다는 기존 주장을 유지하면서 2심 판단대로 돈이 건네진 게 맞다고 하더라도, '불법 비자금'을 SK㈜ 성장에 대한 '기여'로 봐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번지는 전기차 포비아 진압…"하부 스프링클러, 배터리 전소 막았다"[머니투데이]
전기차 충전소 하부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면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 팩의 '열폭주'(섭씨 700~900도 이상) 현상을 50% 가까이 차단해 차체 전소는 물론 인접 차량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차단한다는 국내 첫 실험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인천의 대단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 여파로 정부의 대책 마련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적용 가능성이 높은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첫 삽도 못 뜬 GTX-C, 2028년 개통 물건너갔다[이데일리]
지난해 말 착공까지 들어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현재까지도 실제 공사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2028년 개통 목표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2028년 말 개통 자체가 무리한 목표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롯데웰푸드·롯데상사 합병 추진[한국경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롯데상사가 합병을 추진한다. 롯데웰푸드와 유지류 등 농축수산물을 수입·유통하는 롯데상사를 합병해 제조 원가를 낮추고 생산량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두 회사가 합치면 연 매출 5조원에 이르는 대형 식품 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쿠팡 2분기 영업손실 342억원…과징금 추정치 선반영[주요언론]
쿠팡이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조원대를 돌파했으나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자체 브랜드(PB) 상품 '검색순위 조작' 등 과징금 추정치를 선반영해 8분기 만에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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