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유일 '냉동 보관' 얼음정수기 출시
[이호정,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이태웅 기자] LG전자가 5일 국내 처음으로 정수기 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LG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얼음정수기로, 제빙부에서 만든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얼음이 녹지 않고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나의 컴프레서로 ▲냉수 생성과 ▲제빙 ▲정수기 내부 얼음 보관실의 온도까지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차별화된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Core Tech)'를 상징하는 컴프레서는 냉동보관실 온도를 섬세하게 제어하고 유지한다. 냉동보관 얼음정수기는 LG전자의 구독 사업 확대와도 발을 맞춘다. LG전자 정수기는 고온살균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 맞춤 출수·음성인식과 같은 편의 기능을 갖췄다. 이번 신제품 역시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장점인 철저한 위생 관리 기능을 갖췄다. 올 퓨리 필터 시스템은 중금속 9종을 거르고 노로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한다. 제품에 적용된 고온살균 기능은 정수 내부 직수관을 주 1회 자동으로 고온살균한다. 출수구는 고객이 원할 때마다 고온살균 할 수 있다. UV나노 살균 기능은 출수구와 얼음 토출구는 물론 얼음 제빙부까지 자동 살균한다. 월 구독요금은 6년 계약 기준 관리 주기에 따라 5만900~5만2900원이다.
◆삼성전자, '폭염 효과' 가정용 AI에어컨 인기…판매량 급증
삼성전자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주에 전주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삼성전자는 7월말~8월초 일반 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무풍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 (가정용)·시스템 에어컨(가정용) 기준 국내 일일 판매량 집계했다. 7월 전체 판매량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은 7월 전년 대비 약 25%, 일반 무풍 에어컨은 전년 대비 약 10% 이상 판매가 늘었다. 7월에 판매된 에어컨 중 80%가 무풍에어컨으로 나타나며 폭염 속 많은 소비자가 삼성전자 AI 무풍에어컨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전체 라인업에 무풍 기능을 탑재해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AI가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에어컨 역시 스마트한 기능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 TV, 모바일, IT 등 17개의 다양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로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 생중계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를 활용한 혁신적인 모바일 생중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 다양한 올림픽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요트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다 가까이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요트 경기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이달 8일까지 프랑스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스키프 ▲딩기 ▲멀티헐 ▲윈드서핑 ▲카이트보딩의 다섯 가지 선박 종목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지중해 한가운데서 파도를 타는 요트 종목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전 세계 올림픽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실감나게 전달하고자 선수들 요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현장 중계에 활용된 '갤럭시 S24 울트라'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을 통해 거센 파도와 바람, 높은 온도 등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더 넓은 각도로 촬영해 준다. 촬영된 경기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전송된다.
◆SK하이닉스 "HBM 선도 비결은 '패키징'
SK하이닉스가 맞춤형(커스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6세대 제품 HBM4에 맞춰 차세대 패키징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HBM4 16단부터는 어드밴스드 MR-MUF,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모두 검토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방식을 쓰겠다는 계획이다. 이규제 SK하이닉스 PKG제품개발 담당 부사장은 자사 뉴스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커스텀 HBM에 맞춰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개발하겠다"며 "방열 성능이 우수한 기존 어드밴스드 MR-MUF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하이브리드 본딩 등 새로운 기술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BM은 D램을 여러 개를 쌓아 만든다. 적층 수가 많아질수록 방열, 휨 현상 등이 발생해 이를 해결할 패키징 기술이 필수적이다.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은 16단 이상 HBM 제품에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칩을 적층할 때 칩과 칩 사이에 범프를 형성하지 않고 직접 접합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칩 전체 두께가 얇아져 고단 적층이 가능해진다는 강점이 있다. SK하이닉스는 어드밴스드 MR-MUF 기술을 적용한 HBM4 12단 제품을 내년 하반기에 출하하고, 오는 2026년 수요 발생 시점에 맞춰 HBM4 16단 제품 출시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쿠첸, 모든 곡물 취사에 특화된 '그레인' 밥솥 출시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잡곡 품종별 맞춤 알고리즘과 듀얼 프레셔로 건강하고 맛있는 잡곡밥을 만들 수 있는 '그레인'(Grain) 밥솥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레인 밥솥은 취사 알고리즘 '메뉴+' 기능을 탑재했다. '메뉴+' 기능은 총 15가지 밥맛 알고리즘을 구현하며 선호도가 높은 인기 잡곡과 쿠첸의 '121건강잡곡', 국내 대표 쌀 품종에 대해 최상의 밥맛을 제공한다. 인기 잡곡으로 분류되는 ▲슈퍼곡물밥 ▲보리잡곡밥 ▲흑미밥 ▲기장밥 ▲귀리밥의 맛과 식감을 극대화하는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영양이 풍부한 잡곡, 건강한 다이어트 및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잡곡을 선정해 종류별로 가장 알맞은 온도와 취사부터 뜸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적의 알고리즘으로 설계했다. 슈퍼곡물밥 메뉴로는 카무트밥, 병아리콩밥, 렌틸콩밥, 퀴노아밥까지 만들 수 있다. 쿠첸과 농협양곡이 공동 개발한 '121건강잡곡' 5종(▲활력잡곡 ▲슬림잡곡 ▲지혜잡곡 ▲저당잡곡 ▲튼튼잡곡)을 최상의 알고리즘으로 취사한다. '121건강잡곡'은 쿠첸 밥맛연구소가 농협양곡과 품종 연구를 진행해 5가지 곡물을 최상의 비율로 섞은 혼합 잡곡이다.
◆파두, 매출 다각화 확대…글로벌 서버 제조사에 26억원 규모 SSD 공급
파두(FADU)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서버 제조사에 26억원 규모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공급한다고 5일 공시했다. 기존 빅테크 기업에 컨트롤러를 주로 납품해 온 파두는 올해 5월 해외 SSD 전문기업에 192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매출 다각화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파두는 해외 낸드 플래시 메모리 제조사에 6월과 7월 각각 47억원과 68억원 규모 컨트롤러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SSD 공급 계약 체결은 파두가 빅테크기업, SSD 전문기업, 낸드플래시메모리 제조기업에 이어 서버기업까지 고객사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에 신규 고객사로 유치한 글로벌 서버 제조사는 독보적인 거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향후 반복적인 수주 발생이 기대된다. 파두는 AI시대를 맞아 기업용 데이터센터에 최적화한 신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에는 미국 스토리지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용 SSD(Solid State Drive)에서 사용되는 차세대 기술인 'FDP(Flexible Data Placement)' 공동 개발을 발표했다. 자회사 이음(eeum)을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 표준인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Compute Express Link)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SKT, 세계적 권위 정보 검색 학회에서 'AI 알고리즘' 기술 우수성 입증
SK텔레콤은 지난 달 정보 검색 분야 세계적 권위 학회인 'SIGIR 2024'에서 자체 개발 추천 모델 알고리즘 연구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SKT의 '원 모델 버전 2.0'에 관한 연구로 다양한 서비스 도메인의 데이터가 서로 시너지를 내어 추천 예측 성능을 향상시키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이 논문은 해당 알고리즘의 참신성, 상용 배포 실증성, 방대한 실험을 통한 결과의 신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접수 논문 중 상위 0.6%의 논문에게만 수여되는 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자체 개발 추천 모델인 원 모델은 작년에 버전 1.0을 개발하여 상용 배포했다. 해당 모델의 알고리즘 관련 연구는 정보 검색 분야 최우수 학회 중 하나인 CIKM 2023에 채택된 바 있다. 이번 원 모델 버전 2.0은 버전 1.0 대비 추천 성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SKT는 개인의 다양한 종류 행동 로그를 시간 순서에 따라 통합하거나 정제한다. 또 이번 연구 내용인 원 모델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고 고객의 다차원적인 특성을 고려한 개인화 추천을 수행하고 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스마트 AI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 3일 서울시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제1회 스마트AI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대상 올바른 인공지능(AI) 사용에 대한 관심 확대와 AI 기술을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올바르고 안전한 AI윤리', '사람이 행복해지는 AI세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심사를 통해 총 25개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이 중 5명에게 기관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작품이 출품됐다.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과 뛰어난 생성형 AI활용이 돋보인 작품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오태성 이사장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 AI융합교육연구회 신승인 회장,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KT, 봉사활동 속에 새로운 인연 찾기 '나눔솔로' 시행
KT는 광화문 인근 기업·기관의 3040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솔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T와 서울시청, 매일유업, 우리카드, LG생활건강 등 5개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직장인 15명이 참여한다. KT는 지난 7월부터 본인 지원과 지인 추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임직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나눔솔로의 특징은 최근 젊은 층이 선호하는 '촌캉스' 콘셉트의 이색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22일부터 2박 3일간 강화도에서 잡초 제거, 해변 환경 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 강화도 풍경 속에서 진행되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실시간 영어 화상 클래스 선봬
LG유플러스는 어린이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에서 실시간 영어 화상 클래스 '라이브 영어 유치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7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플랫폼이다. 이용 통신사와 관계 없이 아이들나라 모바일 앱과 스마트TV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IPTV 이용자는 U+tv를 통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인 라이브 영어 유치원은 교사와 또래 친구들과 화상으로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평일 오후 매일 2회씩 회당 30분 동안 진행된다. 아이들나라 프리미엄 회원이 대상이며 주 1회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아이들나라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아이들나라가 자체 개발한 화상 클래스 플랫폼을 적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최적화된 수업을 구현해 수업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업 주제가 '정글'일 경우 교사가 학생들의 배경화면을 정글 이미지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SK C&C, 베트남 FPT IS와 '디지털 ESG' 글로벌 확장
SK C&C는 베트남 ICT 선도 기업 FPT IS와 '글로벌 디지털 ESG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FPT IS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 ICT 회사 FPT코퍼레이션 멤버사로, 탄소 관리·모니터링 통합 플랫폼 '버트제로'를 필두로 베트남에서 그린전환 컨설팅 및 기술 솔루션 분야에 강점을 지녔다. 양사는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베트남-한국 디지털 포럼'에서 MOU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세계 주요지역 고객들을 위한 통합 디지털ESG 오퍼링 및 서비스 제공체계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디지털ESG 솔루션과 기술역량을 상호 공유하고 고객 맞춤형 디지털 ESG 솔루션과 서비스를 함께 개발한다. 글로벌 고객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SK C&C가 구축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활용, 유럽 내 제조 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탄소 배출량 의무 신고뿐 아니라 제품탄소발자국(PCF) 및 디지털배터리여권(DBP) 등 유럽연합(EU)의 추가 탄소 관리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를 시작으로 각 사가 보유한 디지털ESG 플랫폼 및 솔루션 상호 연계도 모색한다.
◆파라텍, 초고층 건물 화재 안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파라텍은 사단법인 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와 초고층 건물의 화재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협업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2일 휴림빌딩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파라텍은 초고층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초고층 건물의 화재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 자문, 협업, 연구 지원 등 화재 안전성 강화 및 시민 안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층간재 탈락으로 인해 발생한 틈새로 화염이 전파되는 현상인 포크스루, 리프 프로그 현상 등 초고층 건물 화재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기술 공동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고층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강화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텍은 초고층 건축물이 증가함에 따라 초고층 커튼월 건축물의 화재 확산 방지시스템을 구축했다. 파라텍의 솔루션은 유리커튼월 구조에 적합한 수막노즐이 설치돼 있으며, 화재 시 유리창과 내측을 방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초고층학회와의 협력해 효과적인 화재 안전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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