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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원 대어' LG CNS, 내년 초 증시 입성한다 外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2일 09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7조원 대어' LG CNS, 내년 초 증시 입성한다[한국경제]

LG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 LG CNS가 본격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 작업에 착수했다. 내년 초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오는 9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예상 기업가치는 7조원이다. 이 몸값으로 상장하면 2022년 1월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최대 규모 증시 입성 사례가 될 전망이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G CNS 상장 주관사단 실무진은 지난 7월 말부터 LG CNS 서울 마곡 본사에 상주하고 있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앞두고 실사 마무리 및 상장 예심 청구서 작성 등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다. 


금감원, 티메프 제도개선 위한 TF 운영…검사인력도 확대[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티몬·위메프 사태에서 나타난 규제체계 사각지대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금감원 내 12명 규모로 TF를 2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중심의 관계부처는 티메프 사태로 확인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해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서는 결제대행업체(PG)의 경영지도비율 미준수에도 제대로 된 감독조치 수단이 없었던 점, e커머스가 일시적인 현금조달 수단으로 이용자보호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 상품권을 대량 판매해온 점, PG를 겸영하는 e커머스가 PG 규제를 우회해 지급결제를 운용할 여지가 있는 점 등이 미비점으로 꼽혔다.


'총파업' 삼성전자 노조, 현업 복귀한다…"장기 플랜 전환할 때"[연합뉴스]

5일째 총파업을 진행 중인 삼성전자 노조가 현업에 복귀한다. 다만 파업을 접는 것이 아니라 '장기전'으로 전환, 향후 기습적인 부분 파업(게릴라식 파업) 등을 통해 임금 교섭을 위한 쟁의 활동은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은 1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측을 지속 압박할 투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현시점부터 5일까지 현업에 복귀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장기 플랜으로 전환할 때"라며 "끝장 교섭 결렬로 파업 투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앞으로 전개될 투쟁의 성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게릴라 파업과 준법 투쟁으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 "티메프 사태로 농식품 피해 92억원 확인"[연합뉴스]

티몬·위메프 등 전자상거래 기업의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농식품 분야 피해액이 현재까지 90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기준 농식품 분야 피해액은 약 92억원이다. 식품기업 피해액이 76억4천6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농업법인 14억9천만원, 농촌체험마을 4천600만원, 농업인의 직접 피해 3천500만원 등이다. 농식품부는 유관기관과 협회·단체 등을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농업인과 농업법인, 식품업계에 피해 신고와 접수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중국, 한국에 4조 쏟아붓더니…"더는 못참아" 기업들 '초강수'[한국경제]

올해 한국 기업들이 정부에 제기하는 반덤핑 및 지식재산권 침해 소송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철강, 석유화학, 바이오, 배터리, 신소재 등 한국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중국 기업들이 '저가 공세'나 지식재산권 침해를 벌이는 사례가 급증하는 데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일각에선 중국 기업들이 일반 제조업에서 첨단 제조업으로 전환하면서 한국 기업과의 기술 격차가 대거 줄어들자 나타나는 현상이란 분석도 나온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 기업의 반덤핑 제소 건수는 6건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라면 올해 제소 건수는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직후인 2002년 기록한 최고치(11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지주, 비상경영 강화…임원 주말 출근 늘어날듯[매일경제]

롯데지주가 글로벌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는 이미 지난해부터 내부적으로 비상경영을 시작했는데, 위기 대응과 긴축의 고삐를 더욱 조일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지주는 경영 환경이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각 계열사의 경영 활동 지원을 늘리고 지주와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원들은 주말에 회의를 진행하는 등 비상경영 상황에 맞게 그룹의 경영 상황 개선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지금도 필요한 경우 임원들이 주말에 나오지만, 앞으로 횟수가 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 인수 현대글로비스 SI로 가세[매일경제]

현대글로비스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운송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 도전장을 내민 에어인천 컨소시엄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사모펀드(PE)인 '소시어스 제5호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는 에어인천 지분 80.3%를 보유하고 있는데, 현대글로비스는 이 회사에 유상증자로 참여하는 방식을 진행할 것이 유력시된다.


"그렇게 틀어막아도 안 되네"...주담대 7월 7.6조, 역대 최대 증가[매일경제]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전방위적 압박과 은행의 가산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지난달에만 7조5975억원이 급증했다. 이는 시중은행들의 월별 대출잔액을 공식 집계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서울 아파트값이 19주 연속 상승하며 부동산 경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주담대 금리 산정에 활용되는 금융채 금리까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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