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김병환 "두산밥캣 합병 시장 우려…제도개선 검토" 外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2일 18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병환 "두산밥캣 합병문제 시장 우려…제도개선 필요성 검토" [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2일 두산그룹사업 구조 개편 논란에 대해 "시장의 우려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제도적으로 고칠 부분이 있을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두산그룹 구조 개편이 소액주주 이익을 침해한다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김 후보자는 "왜 이렇게 결정됐고, 이 과정에서 어떤 편법이 있었는지를 다 알지 못하지만 시장에 우려가 있다"며 "우선적으로 이를 추진하는 기업에서 주주에 대한 소통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 간 인적분할·합병,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간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통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이전하는 사업 구조 개편을 발표했다.


[단독] 롯데웰푸드 증평공장, '신라명과' 품에 [서울경제]

롯데웰푸드가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제빵 공장을 신라명과에 매각하기로 했다. 유휴 생산 시설을 정리하고 미래 핵심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최근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위치한 제빵 공장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신라명과를 선정했다. 롯데웰푸드와 신라명과는 약 210억 규모로 다음 달 공장 매매계약 체결을 조율하고 있다. 매각을 앞둔 증평 공장은 6월 10일부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2006년 9월 준공한 증평 공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준공식에 참석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던 곳이다. 롯데그룹은 총 140억 원을 투자해 당시로서는 단일 시설 중 국내 최대 생산량을 자랑했다. 이 때문에 이번 매각에서도 신라명과 외에 SPC삼립(005610)·아워홈 등 다수의 업체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로봇 3사 대표 총출동…협동로봇 AI화 앞당긴다 [서울경제]

두산·HD현대·한화로보틱스 3사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 강화를 위한 협력을 논의한다. 글로벌 시장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협동로봇 '맞춤형' AI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포부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날 열리는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식에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각 사 대표들은 AI 기술을 통해 국내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미 각 회사들이 상용화에 성공했거나 개발 중인 협동로봇 제품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이 논의의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미 협동로봇을 도입한 전문 서비스 분야와 작업장의 주요 공정(가공·검사·이송)에 AI 운용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해답을 찾는다.


메리츠證, 투톱 체제 전환...PF 의존 해소·초대형 IB 도약 '방점' [데일리안]

메리츠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쏠림 완화 및 소매영업(리테일) 경쟁력 강화,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출 등의 과제 해결을 위해 '각자 대표 체제 전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 타개책으로 투톱 체제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선택하면서 효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22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회사는 기존 장원재 단독 대표 체제에서 2인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김 신임 대표는 기업금융(IB)·관리를 담당하고 기존 장원재 대표는 세일즈앤트레이딩(S&T)·리테일을 맡는 투톱 체제를 구축해 최고경영자(CEO)의 책임 경영을 강화한 것이다. 장원재·김종민 2인 각자 대표 체제로의 변화는 대내외 경영 환경의 어려움이 커진 만큼 사업 분야별 전문성과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단독] 강호동 농협회장, 신설 미래혁신실 실장에 장덕수 전 농협경제연구소장 유력 검토 [아시아투데이]

농협중앙회의 신설 조직 미래혁신실 실장으로 장덕수 전 농협경제연구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농협은 오는 24일 또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미래혁신실 인사 관련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미래혁신실은 향후 농협의 미래 전략 및 사업 관련 청사진 수립하는 '컨트롤 타워'로, 강호동 농협 회장의 의중이 담긴 핵심 부서이다. 이로 인해 강 회장의 미래혁신실장 선임은 농협 내부 초미의 관심사였다. 결과적으로 강 회장은 초대 미래혁신실장으로 장덕수 전 농협경제연구소장을 선택했다.


[단독] 강남 10억 로또 또 나온다…디에이치 방배 분양가 확정 [헤럴드경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5구역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디에이치 방배'의 일반 분양가가 확정됐다. 3.3㎡당 6496만7000원으로 결정돼 시세차익이 최대 10억원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이 물량은 8월 중순 분양 시장에 풀린다. 서울 강남권 알짜 입지로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로또 아파트'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초구청 분양가 상한제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디에이치 방배의 일반분양 가격은 3.3㎡당 6496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 지역 중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메이플자이'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분양가다.


[단독] 바이오 소부장 아미코젠 인수전에 서울PE 출사표 [이데일리]

서울프라이빗에쿼티(이하 서울PE)가 바이오 소부장 업체 아미코젠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PE는 아미코젠의 최대주주 소유 주식 및 경영권 인수를 위한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목적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인수 방식은 추후 계약 조건과 협의 이행 절차에 따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6월 21일 아미코젠은 대형 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분 매각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아미코젠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2855억원이다. 서울PE는 신용철 아미코젠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 지분 718만 8301주를 인수하고 추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400억원의 신주 인수도 고려 중이다. 이를 위해 서울PE는 유력 기관투자자(LP)와 자금조달 계획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하이에어 인수 추진하던 유에스컴, 컨소시엄서 빠져 [조선비즈]

울산공항 거점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를 인수하려던 상상인증권-유에스컴로지틱스 컨소시엄이 깨졌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에스컴은 최근 하이에어 인수 컨소시엄에서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컨소시엄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8월로 연기하기도 했지만, 결국 전략적 투자자(SI)가 중도 포기를 한 것이다. 하이에어는 2017년 출범한 소형 항공사다. 주차 관리 시스템 업체 하이파킹을 창업해 VIG파트너스에 매각한 윤형관 대표가 설립했다. 하이에어는 작년 상반기 자본잠식에 빠져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고, 같은 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고 회생계획 인가 전 매각을 추진해 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
뉴스모음 3,881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