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신협, NPL 자회사에 증자…부실정리 '신호탄' 外
이 기사는 2024년 07월 04일 15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협, NPL 자회사에 1천억 증자…부실정리 '신호탄'[한국경제TV]

신협중앙회가 다음 주 이사회를 열고 부실정리 자회사인 'KCU NPL 대부'에 1,000억 원을 증자하기로 했다. 이번 증자를 신호탄으로 자회사의 업무를 개시하고 3,5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 매각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4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다음 주 열리는 신협중앙회 이사회에 이 같은 내용의 증자 결의안이 상정됐다. 자회사 증자안이 결의된 후 금융위원회의 승인이 나면 1,000억 원의 증자가 진행돼 KCU NPL 대부의 업무 개시가 가능해진다.


LP 모르게 명진교통 매각한 차파트너스, KKR과 협상도 중단[서울경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출자자(LP)들의 요구에 따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20개의 시내버스 운수회사를 연내 통매각한다. 이미 명진교통은 LP도 모르게 팔아 호된 질타를 받았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진행했던 협상은 공식 중단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차파트너스는 지난 3일 30여개의 출자자(LP)와의 총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운용사(GP)인 차파트너스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대로 올해 안에 1~3호 펀드를 팔고, 4호 펀드 자산 매각도 동시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차파트너스는 2019년과 2020년 세운 차파트너스퍼블릭모빌리티 1호·2호·3호 PEF를 통해 한국BRT, 명진교통, 동인여객, 삼환교통, 송도버스, 성산여객 등 서울, 인천, 대전 지역 내 준공영제 버스운수사 10곳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보유 버스는 약 950대에 달한다. 이들 세 곳의 펀드는 합산 기준 총 162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펀드 만기는 올해 12월부터 도래한다. 또 총 2000억 원 규모의 4호 PEF로 도원교통, 신실교통 등 7개 운수사의 총 650대 버스를 소유하고 있다.


대기업 총수들 주식재산, 3개월새 2.6조↓…정의선, 3위 안착[이데일리]

국내 대기업 총수들의 주식재산이 최근 3개월 동안 2조6000억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주식재산은 8000억원 넘게 늘어나면서 주식재산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4일 '2024년 2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올해 지정한 88개 대기업집단 중 지난달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는 그룹 총수 46명이다. 주식평가액은 지난 3월 29일과 6월 28일 종가 기준이다. 조사에 따르면 46개 그룹 총수의 올해 3월 말 주식평가액은 68조5096억원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말 65조8542억원으로 3.9% 감소했다. 총수 46명 중 20명은 주식평가액이 오른 반면 나머지 26명은 떨어졌다.


금융위, AI산업 육성에 '3.5조' 신규 금융지원[뉴스1]

정부가 인공지능(AI)산업 육성을 위해 3조5000억 원 규모의 신규 금융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 프론트원에서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7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참여기관들은 인공지능(AI)분야에 3조 5000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공급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 결과에 따라 KDB산업은행은 첨단산업 지원 프로그램인 '초격차산업지원프로그램' 내에 AI분야를 신설해 올해 말까지 3조 원 한도의 자금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AI모델, 로봇·자율주행, 클라우드, AI반도체 사업 영위 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설비투자, 연구개발(R&D), 인수합병(M&A), 경상 운영장금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최대 1.2%p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어 산업은행은 AI기술 개발 및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는 'AI 코리아 펀드'(가칭)를 5000억 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 산은은 자체 자금 1500억 원에 민간자금 3500억 원을 유치해 클라우드, AI모델 및 AI 응용분야 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서울시, 5년내 게임산업 '12조'로… 'e스포츠화'에 전문인력 키워낸다[아시아경제]

서울시가 2028년까지 서울 게임산업 규모를 12조원대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는다. 중소·벤처 게임사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을 기반으로 연간 120명 이상의 게임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 e스포츠화를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이를 기반으로 연계산업에서 향후 5년간 1650억원의 경제 효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을 '게임·e스포츠 TOP 3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게임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운영하고자 이같은 종합 지원책을 담은 로드맵 수립에 나섰다.


임금체불, 상반기 1조 넘을 듯…역대 최대[서울경제]

올해 상반기 임금체불액이 1조원을 넘어 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국회,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올 1~5월 임금체불액은 9047억 원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1~6월 임금체불액은 1조856억 원이 될 전망이다. 만일 상반기 임금체불이 1조원을 넘는다면 고용부 관련 통계로 상반기 기준 최대다. 작년 임금체불 규모는 1조784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올해 사상 첫 연간 2조원이 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될 수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뉴스모음 4,141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