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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표, 과방위 출석 안 한다 外
이 기사는 2024년 06월 25일 10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이버 대표, 과방위 출석 안 한다…"라인야후는 물밑 협상" [동아일보]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참고인으로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됐다.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었지만, 물밑 협상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인 국회 과방위 전체 회의에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불출석 요구서를 제출했고, 전날 밤 늦게 받아들여졌다. 앞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라인야후 사태는 시기를 놓치면 되돌릴 수 없는 국가적 손실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국정조사 전에 빠르게 과방위에서 현안 질의를 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철근 누락 숨긴 LH…'주차장 붕괴' 다른 원인도 은폐했다 [중앙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LH아파트의 안전성을 점검한 안전진단전문업체의 '진단결과'를 묵살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LH는 지난 4월 인천 검단아파트(LH 발주, GS건설 시공)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이 아파트와 같이 무량판 구조(대들보 없이 바닥과 기둥만 있는 형태)로 지은 LH 아파트가 안전한지 아닌지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점검받았다.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업체에 진단을 맡기고 그 결과를 그대로 발표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정작 지난 7월 30일 결과 발표 때는 진단업체의 주요 지적사항을 뺐다. 철근 누락과 함께 설계 기준보다 1m 높게 쌓은 지하주차장 위 토사 무게가 설계하중을 초과했다고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5일 발표했다. 


작년 5대銀 중-저신용 대출 4조 [동아일보]

지난해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가 약 4조 원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과 비교해 덩치가 훨씬 작은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가 내준 중·저신용자 대출액의 7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5대 은행의 전체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연일 감소하면서, 최근 은행들의 영업 태도가 '포용' 또는 '상생'에서 차츰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트코인, 6만달러까지 급락…"금리인하 비관론 영향" [동아일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6만달러까지 급락했다.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24일 오후 3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74% 하락, 6만달러를 조금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CNBC는 코인메트릭스를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최근 한 주 동안 10% 이상 하락했으며, 3월 대비 약 17% 떨어졌다. 제임스 버터필 코인셰어즈 리서치 책임자는 CNBC에 "(연방준비제도) FOMC 회의 이후 2주 동안 암호화폐 ETF에서 12억 달러가 유출됐다"며 "금리 인하 횟수에 대한 비관론이 이어지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회복세 타고 2분기 '영업이익 8조' 찍을까 [머니투데이]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1분기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계절적 비수기로 스마트폰 판매가 상대적으로 부진하지만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실적 개선세가 강해지고 있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 5일 2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은 1분기(매출 71조9200억원, 영업이익 6조6100억원) 대비 2분기 실적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증권사가 내놓은 2분기 전망치는 매출 75조원 안팎, 영업이익 7조~8조원 수준이다. 일부 증권사는 2분기 매출 80조원 이상을 전망했다. 기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2022년 1분기 77조7800억원)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키트루다' 넘을 K-면역관문억제제 나올까 [비즈워치]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차세대 면역관문억제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다양한 암종에 걸쳐 우수한 약효를 낼 수 있는 데다 표적항암제 등과 함께 투여하면 치료효과를 증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사들이 이처럼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하는 이유는 시장성이 크고 표적항암제와 함께 투여하면 약효를 극대화할 수 있는 등 쓰임새가 많기 때문이다. LG화학은 최근 미국에서 면역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면역관문 수용체(LILRB1)를 억제하는 원리의 면역항암제 'LB-LR1109'의 임상 1상 시험을 시작했다. 유한양행은 자회사인 이뮨온시아와 면역관문 수용체 두 곳(PD-L1, TIGIT)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항체 기반의 면역항암제인 'YH41723'을 개발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유한양행과 다른 면역관문 수용체(PD-L1, LAG-3) 두 곳에 작용하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1'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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