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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회사채 720억 미매각…PF리스크 여전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27일 17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건설, 회사채 720억 원 미매각…업계 PF리스크 우려 여전 [서울경제]

GS건설이 10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대규모 미매각을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은 탓으로 GS건설은 향후 리테일 수요를 통해 물량을 소진하겠다는 계획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날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년 6개월물 500억원 모집에 220억원, 2년물 500억원 모집에 60억원 등 총 28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공모채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기관투자가들이 건설·신탁 등 부동산 PF 부실과 관련된 업종에 대해 투자를 꺼렸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수요예측 미매각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된 10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은 그대로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증권사 부채자본시장(DCM) 부서 관계자는 "다음 달 3일 발행일까지 진행되는 추가 청약, 발행 이후 리테일 창구 판매 등을 고려하면 목표 물량 확보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부, 운용사와 밸류업 프로그램 펀드신설 논의 [머니투데이]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중 한 곳인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치형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자산운용사 관계자들과 만나 밸류업 프로그램에 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운용사업본부는 자사가 운용하고 있는 장기배당형 펀드 외에도 밸류업 프로그램을 위해 새로운 펀드 유형을 신설해야 하는지에 관해 운용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배당형 펀드는 우정사업본부 내 보험사업단이 주도한다. 장기·지속적 이익을 내면서도 배당 성향과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게 목표인 만큼 그간 국내 유수의 가치형 펀드 운용사들이 위탁 운용해왔다. 이미 가치형 펀드를 운용하고 있음에도 간담회를 연 건 밸류업 프로그램의 시행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란 분석이 나온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가치형 운용사들과 장기배당형 펀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에 관해 우정사업본부가 신설해야 하는 유형이 있는지 아니면 장기배당을 키워야 하는지에 관해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후에도 운용사 몇곳과 별도로 미팅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백종원 회사, 몸값 4000억 노린다…설립 30년 만에 코스피 노크 [머니투데이]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번주 내로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기업가치는 3500억~4000억 원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본격적인 상장예비심사 청구에 앞서 지난주 한국거래소와 사전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영향으로 연기했다. 엔데믹에 접어들며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기업공개(IPO) 계획에도 다시 청신호가 켜졌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내기도 했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5% 상승한 4107억원으로 집계됐다.


애플 WWDC서 발표할 AI는?…오픈AI 음성비서 아이폰에 탑재될까 [매일경제]

애플이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연례개발자 대회인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인공지능(AI) 제품군 발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블룸버그 정보기술(IT) 전문 기자인 마크 거먼은 애플이 WWDC를 통해 애플 브라우저인 사파리(Safari) 사진 메모 등과 같은 애플 앱에 AI 도구 프로젝트인 그레이매터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그는 상당수 AI가 인터넷 없이도 작동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형태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관심은 향후 출시할 운영체제인 iOS18과 macOS 15다. 애플은 해당 OS에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 형태로 AI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음성 비서인 시리(Siri)에 대한 업데이트다. 거먼은 애플이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탑재할 것으로 내다 보면서 시리가 애플 워치까지 확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과기정통부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자본금 자료 검토 중"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서류'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필요서류는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이 주파수할당 이전 필요 사항을 이행하고 이를 증명하는 서류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검토 중인 사항은 자본금 납입과 관련한 구성 주주 부분으로,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에 스테이지엑스가 정부에 설명한 자본금 납입 계획을 입증할 자료를 다시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자 제출 자료를 기반으로, 필요 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첫 동물진단키트 업체 메디안디노스틱 매각 재추진 [서울경제]

국내 첫 동물체외진단 업체인 메디안디노스틱 매각 작업이 다시 추진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디안디노스틱 지분 71.73%를 보유한 최대주주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매각을 위해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5년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한 뒤 2016년에 174억원을 들여 구주(64.18%)와 경영권을 인수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외에 오진식 대표가 5.88%, 자사주 5.69%, 소액주주 12.44% 등으로 구성돼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21년 매각을 추진했다가 코로나19 확산 등을 이유로 보류한 바 있다. 사업 연계성이 높은 전략적투자자(SI) 몇 곳이 꾸준히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글로벌 반려동물용 체외진단 시장은 2022년 31억3974만 달러에서 2030년 63억 387만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CAGR) 성장률이 9.1%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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