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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파파택시'에 추가 출자…모빌리티 확장 '가속'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24일 13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오롱, '파파택시'에 추가 출자…모빌리티 확장 '가속'[주요언론]

코오롱이 차량호출 회사 파파모빌리티에 추가로 출자한다. 기존 수입차 사업을 포함하는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투자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오롱은 오는 31일 파파모빌리티의 주주배정증자에 참여해 약 138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2018년 4월 설립된 파파모빌리티는 7~9인승 승합차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에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은 지난 2022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파파모빌리티에 60억원을 출자하며 인수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75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이번 출자 금액까지 더하면 코오롱이 파파모빌리티에 투자한 금액은 약 350억원에 육박한다.


'이더리움'도 현물 ETF 상장된다…비트코인 이후 4개월만[주요언론]

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장된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나온지 4개월여만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3일(현지시간) 이더리움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물 ETF 발행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반에크(Van Eck) 등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의 발행을 SEC가 허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반에크 외에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총 8곳의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가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승인 직후 거래가 바로 시작됐던 비트코인과 달리 실제 거래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최종 거래 시작을 위해서는 S-1(증권신고서)에 대한 승인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몸값 3.5조' 시프트업, 주관사단에 두둑한 성과 보수 제시[한국경제]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기업공개(IPO) 주관사단에 인수수수료와 동일한 성과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주관사 및 인수회사에 인수수수료로 공모금액의 1%를 지급하고 공모 성적에 따라 성과 수수료로 공모금액의 1%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 JP모간, NH투자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 신한투자증권이 인수회사다. 국내 IPO 시장에서 게임사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데다 비주류로 여겨지던 서브컬쳐 장르 및 콘솔 게임을 주력으로 하는 만큼 고난도 작업으로 평가되어서다. 게임업계에서 내린 시프트업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IPO 시장으로도 이어질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삼성, 외신 보도 즉각 반박…"HBM 테스트 순조롭게 진행 중"[주요언론]

최근 반도체 수장 교체를 단행한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엔비디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HBM 특성상 최적화 과정이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달 삼성전자의 8단·12단 HBM3E 칩에 대한 테스트 실패 결과를 내놨다. 로이터는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통해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HBM3와 HBM3E에 대한 엔비디아의 테스트를 통과하려고 노력해왔다"면서 발열과 전력 소비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최태원 "SK하이닉스, 日서 HBM 생산시설 설립 검토"[주요언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시사했다. 최 회장은 전날인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인공지능(AI) 칩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HBM 수요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닛케이 주최로 도쿄 데이코쿠 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이다. 최 회장은 특히 생산거점의 조건으로 청정에너지 조달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기도 한 최 회장은 "한일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도 했다.


카드 연체율 오르고 돌려막기 급증… 카드사 건전성 '빨간불'[조선비즈]

빚을 내서 빚을 갚는 카드 대환대출 규모가 1년 사이 6000억원 증가했다.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 삼중고로 카드값을 갚지 못하는 서민이 급증한 것이다. 연체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카드사들의 건전성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여신금융협회·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9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역대 최대치인 39조96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37조2593억원)과 비교하면 1년 사이 2조7051억원이 증가한 셈이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 금융권이 건전성 관리에 나서며 대출 문턱을 높이자 카드론을 찾는 서민이 많아진 것이다. 


있는 것도 챙기기 바쁜데…새 펀드 또 내놓으라는 금투협[한국경제]

금융투자사들이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펀드상품 출시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기존에 있던 펀드와 성격이 비슷한데다 실효성 또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들이 '디딤펀드'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융투자협회 주관의 초기 태스크포스(TF)에서 자산운용사 7곳(삼성·미래에셋·KB·한국투자, 신한·트러스톤·유진)이 모여 디딤펀드 브랜드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한화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도 이 TF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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