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슬로베니아에 10만달러 지원
[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최유나 기자] HL그룹은 홍수 피해를 입은 슬로베니아를 돕기 위해 구호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금은 정몽원 그룹 회장의 의지로 마련됐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에서 슬로베니아와 인연을 맺은 정 회장은 2019년 2월부터 슬로베니아 명예영사를 역임하고 있다. 구호금 모금에는 HL홀딩스, HL만도, HL클레무브 등 HL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현대차·기아, '2023 R&D 기술포럼' 개최
현대차·기아는 22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미래 전략 기술 연구 성과와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2023 R&D 기술 포럼'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는 'R&D 기술포럼'은 현대차·기아의 전문연구조직인 리서치랩을 중심으로 선행기술 연구 성과와 미래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각 분야별 기술 연계 방안을 검토하는 학술행사다. 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음향진동, 열관리 등 각 기술 분야별 13개의 리서치랩을 운영 중이다. 각 리서치랩은 고유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중장기 선행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R&D 기술포럼'은 이날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총 9개 기술 분야에 대한 세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현대차·기아 CTO 산하 연구원과 현대차그룹사 임직원, 학교기관 연구원 등 2000여명이다.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으로 의약품 파우치 제작
대한항공은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으로 제작한 의약품 파우치를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인천용유초등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파우치에 들어간 구급 의약품 구매비용은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통해 ESG 경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교류 MOU 체결
아시아나항공은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예술의전당 공연자들의 항공권·예술품 화물 운송 지원 ▲예술의전당 주요 컨텐츠 기내 상영 ▲예술의전당 골드회원권 마일리지 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예술의전당도 ▲예술의전당 공연 시 아시아나항공 우선 이용 ▲아시아나항공 후원 컨텐츠 초대권 제공 및 아시아나클럽 회원 할인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 초청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렌탈, 한국전자파학회서 렌탈 부스 운영
롯데렌탈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델피노리조트 고성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측정계측장비 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5G/6G 무선통신, 우주, 국방, 위성 분야 관련 산학연관의 기술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LIG,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시스템, KT 등 유력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전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렌탈 및 통합관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신규 고객 유치에 주력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일본·필리핀 등 수송객 1위 달성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일본, 필리핀, 괌·사이판 노선에서 국적항공사 중 수송객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점유율은 22%다. 특히 필리핀과 괌·사이판 노선에서의 점유율은 더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필리핀 노선 국적사 전체 수송객수 134만1548명중 37만7944명을 수송해 28.2%의 점유율을 보였다. 괌·사이판 노선에서는 55만1193명 중 20만3098명을 수송, 36.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기재를 도입한 데다 엔데믹 이후 적극적으로 펼친 노선 다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모두투어, 신혼여행 특별전 오픈
모두투어는 내달 22일까지 '2023/2024 신혼여행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모부투어는 허니문 대표 인기 지역인 하와이, 몰디비, 발리뿐만 아니라 모리셔스, 카오락, 베트남, 호주 등을 새로 추가했다. 아울러 다낭, 코타키나발루, 보라카이 등 패키지형 알뜰 허니문, 베이비문 등의 다양한 테마형 상품도 판매 중에 있다. 모두투어는 특별전을 통해 커플당 최대 60만원 할인 쿠폰팩과 '즉시 할인'이 기재된 모든 허니문 상품에 커플당 최대 4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중복 적용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모두페이로 결제 시 총 결제 금액의 1.5%를 할인해준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취향 맞춤 큐레이션 인기"
교원투어는 올 2분기 자사 브랜드 '여행이지'가 서비스하고 있는 취향 맞춤 큐레이션 이용률이 직전분기 대비 1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교한 결과를 제공하고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내세워 '여행에게 사랑받자'라는 콘셉트로 TV CF를 통해 취향 맞춤 큐레이션의 특징을 전달한 점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취향 맞춤 큐레이션은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등 3가지를 선택하면 이용자의 여행 취향을 반영한 여행상품을 제안해 주는 개인화 서비스다.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품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진에어,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 동참
진에어는 22일 제 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역대 최대 전력 소비량을 기록한 것을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축이 돼 해마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진에어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사무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2도 올리고, 오후 9시부터 5분간 옥외광고판을 소등한다.
◆에어서울, 동계항공권 '특급 얼리버드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은 22일 오후 2시부터 '특급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29일부터 시작하는 동계 기간의 항공 스케줄 오픈과 함께 에어서울 회원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특급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일본과 동남아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 기간은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항공권은 편도 최저가 기준 ▲도쿄 9만9900원 ▲오사카 8만6100원 ▲후쿠오카 7만6100원 ▲다카마쓰 7만6100원 ▲돗토리(요나고) 7만6100원 ▲다낭 13만1600원 ▲보라카이 13만1600원 ▲나트랑 14만2900원이다.
◆벤츠, 어린이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1만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는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는 탄소중립 및 기후 행동 변화에 대해 90분씩 2회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마을을 만들어보는 스토리텔링 놀이 창작 키트 ▲심화 학습내용을 담은 활동 워크북 ▲업사이클링 플로깅 백 만들기 키트 ▲식물 심기 등 다양한 교육키트와 체험 등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 현대자동차005380
- 기아000270
- 모두투어080160
- 제주항공089590
- 진에어272450
- 아시아나항공020560
- 대한항공003490
- 롯데렌탈089860
- HL만도204320
- HL홀딩스060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