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두 항공사가 유럽연합(EU)이 제시한 조건부 승인 요건을 모두 충족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남은 기업결합 심사국인 미국이 딴지를 걸지 않는다면 4년 만에 '공룡 항공사'가 출범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규모의 경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40년 가까이 경쟁 관계를 구축해 온 두 항공사의 내부적 융합이 중요하다. 이에 딜사이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진행 상황과 새로운 리더십,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방향 등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주]
최종 업데이트 2024.10.07
최종 업데이트 2024.10.07 06:30:24
최초 생성 2024.09.30 16: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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