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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100만 돌파
박안나 기자
2023.02.02 10:14:08
매월 탄 만큼 후불로 결제하는 합리적 시스템 덕분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자동차보험이 누적 가입 100만건을 돌파했다. 탄 만큼 매월 후불로 결제하는 합리적 시스템에 힘입은 성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캐롯손해보험은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이 갱신율 90.2%를 달성한 데 이어 누적 가입 건수가 론칭 3주년 만에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신생기업인 캐롯손해보험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탄 만큼만 매월 후불로 결제하는 합리적인 보험 시스템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고도화가 유효했다고 판단된다"며 "100만 돌파에 힘입어, 캐롯만의 IoT시스템과 자체 IT기술을 연계한 BBI보험(Behavior-Based Insurance, 주행습관기반보험) 출시를 앞당겨 또 한 번 보험산업의 혁신을 선보일 것" 이라고 전했다.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최초 디지털손해보험사다. 금융당국의 소비자 금융상품 선택권 확대와 보험산업 내 경쟁을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 등 혁신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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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일자동차보험은 캐롯손해보험이 출범 직후 선보인 상품이다. IT기술을 활용해 주행거리를 측정하고 탄 만큼만 매월 후불로 결제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자동차보험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는다. 론칭 2년 만에 50만건 달성, 3년 만에 누적 100만건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인 90.2%의 갱신율를 달성해 퍼마일자동차보험에 대한 높은 고객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손해보험사로서 자동차보험을 넘어 운전자 주행활동 전반의 안전증진과 미래의 보험을 앞당기기 위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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