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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MLB 덕에 '방긋'
박성민 기자
2023.02.01 17:20:53
주력브랜드의 국내외 판매 증가…DT전환으로 고효율 경영 성과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F&F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MLB, 디스커버리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인 데다, 디지털(DT) 전환에 공을 들인 결과로 분석된다.

F&F는 2022년 매출액으로 1조8091억원을 거둬 전년 대비 66.1%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42% 증가한 5224억원, 순이익은 66.6% 늘어난 3865억원으로 집계됐다.


F&F가 외형 성장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MLB, DISCOVERY 등 주력 브랜드가 국내외에서 모두 판매 호조를 기록했던 게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DT 전략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나타냈다. F&F는 상품 기획-생산-딜리버리-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패션 비즈니스 전 과정을 디지털화 하고 있는 것과 한몫 거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4분기 실적은 주춤했다. F&F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589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1545억원으로 같은 기간 15.9% 줄었다. 국내의 경우 성수기인 10~11월 따뜻한 날씨로 패딩류 등 겨울 의류 판매가 줄었고, 중국에선 코로나 봉쇄와 재확산 등으로 휴점에 들어간 매장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F&F 관계자는 "F&F가 일찍부터 DT전략을 실행 했기 때문에 지난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며 "디지털 패션 시스템을 만든 것이 글로벌 시장 확대와 고효율 경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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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F&F는 올해 중국의 리테일 시장 회복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중이다. F&F가 현지에서 홀세일(대리상) 구조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올 1분기 현지 대리상들의 재고가 소진되면 2분기부터 수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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