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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그린파워, 코스닥 도전…"신재생에너지 사업확대"
강동원 기자
2023.02.01 17:31:23
최대 시가총액 969억원 도전…대표 주관사 삼성증권
(출처=금양그린파워)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금양그린파워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한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회사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양그린파워는 오는 23~24일 이틀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7320주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6700~8000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812억~969억원이다. 일반 공모청약은 내달 2~3일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출처=증권신고서)

금양그린파워는 지난 1993년 설립된 회사로 해외 플랜트, 경상정비 등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상업시설에서 시작해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한 화공 플랜트 시장에 진출했고 이후 산업 및 발전 플랜트,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그 적용 범위를 수직 확장했다.


최근에는 보은 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와 태백·삼척·경주 풍력 발전 프로젝트 등에 지분투자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허가 및 사업추진 단계(설계용역) ▲착공 단계(설계·조달·시공, EPC) ▲발전 단계(전력 판매·경상정비) 등 프로젝트 개발·투자 단계에 따라 지속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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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그린파워의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648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2%, 9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25억원에서 67억원으로 늘었다. 기존 사업 확대가 질적 성장을 견인했으며 ESS, 육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가시화도 실적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상장 후 신재생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 투자 및 사업추진 등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모자금(201억~240억원) 중 171억원을 울산 해상풍력과 보은 연료전지, 오마 해도리 태양광 등 프로젝트 관련 법인 투자(출자)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30여 년간 축적된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 플랜트 수주 경쟁력 및 다수의 수주 레퍼런스에 기반해 신재생에너지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발전 파이프라인을 더욱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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