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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배당성향 30% 변동 없을 것"
박휴선 기자
2023.02.01 14:00:19
"높은 정제마진 덕, 배당지급액 늘어날 것"
이 기사는 2023년 02월 01일 11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에쓰오일이 올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샤힌 프로젝트 진행에도 배당성향에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정제 마진 덕분에 당기순이익이 증가해 배당금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주환 에쓰오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1일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2021년과 2022년 회계연도에 배당성향을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공시했다"며 "현재까지 가이드라인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이미 9조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에 대해 최종투자결정(FID)을 의결했기 때문에 올해 배당성향에도 크게 변동은 없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배당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투자자들에게 공유하겠다"고 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11월 17일 샤힌프로젝트 최종투자결정(FID)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투자액은 70억달러(한화 약 9조2580억원)로 아람코의 한국 내 투자 중 사상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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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도 현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며 "같은 30% 이상 배당성향이더라도 높은 정제 마진에 힘입어 2~3년간 당기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배당지급액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는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이익의 일정 부분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 정책을 시행해왔다. 지난 2000년부터는 중간배당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회사의 배당 정책에 따라 에쓰오일은 꾸준한 현금배당을 실시해왔다.


2020년에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9600만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으며, 2021년에는 4424억원(배당성향 32.1%), 2022년 중간배당에는 2910억원(배당성향 15.5%)을 지급했다. 당기순이익은 2020년 마이너스(-) 7961억원, 2021년 1조3785억원, 2022년 3분기말 기준 1조875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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