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악화 SK매직, 매물 나오나…8000억원 '물밑협상'[뉴스1]

렌털업체 SK매직의 매각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침체로 SK매직 실적 악화가 심화되자 몸값이 더 떨어지기 전 매각 가능성을 가늠해보려는 단계로 해석된다. 모회사인 SK네트웍스가 적정가격에 팔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할 경우 주관사 선정 등 매각 공식절차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SK네트웍스 및 SK매직은 매각 물밑협상 움직임과 관련해 "매각은 공식적으로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남산 하얏트 주차장 고급주택 개발 '물거품'[서울경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며 서울 한남동과 청담동의 하이엔드 주택 건설 현장마저 삽을 뜨지 못하고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로 사업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자 부동산 개발 현장에 자금을 지원했던 대주단들이 대출금 만기를 연장하는 대신 자금을 회수하는 분위기로 돌아섰다.

우리금융 'CEO경력 제한' 사실상 철회…롱리스트 12명[머니투데이]

우리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CEO(최고경영자) 경력자로 제한한 차기 회장 후보군 자격 조건을 사실상 철회했다. CEO 경력이 없더라도 우리금융을 이끌 만한 경험과 자질이 인정되면 후보군에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당국의 중징계에도 연임 도전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막판까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중견로펌 LKB파트너스-린 합병 추진한다[한국경제]

강소 로펌인 법무법인 LKB파트너스와 린이 합병을 추진한다. 합병이 성사되면 송무와 자문 양쪽을 아우르는 로펌으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시 여객의 시간"…대형항공사, 화물기 개조 항공기 '원복'[이코노미스트]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등 항공 화물 사업에 주력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위기를 극복했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대형항공사(FSC)가 화물기로 개조했던 여객기 모두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이달 말까지 원상 복구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