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어스, 아태 지역 자본시장 대표에 크리스 필그림
지난 3년 간 2300억 달러 규모 거래 체결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컬리어스는 지난 1일자로 크리스 필그림 이사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자본 시장 사업부 대표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6월 글로벌자본시장사업부 이사로 컬리어스에 합류한 필그림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23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그는 16년 동안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APAC(아시아 태평양) 및 미주지역의 지역 간 부동산투자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왔다. 현재는 런던에 거주하고 있으나 2023년 초 가족과 함께 싱가포르로 이주할 예정이다.
필그림 대표이사는 "감사하게도 전 세계 각국의 자본시장팀을 16년 이상 이끌어왔다. 이 기간 컬리어스 플랫폼을 활용해왔고, 상업용부동산 제품에 투자한 각 분야의 한국 자본투자자들과 방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에는 런던지역의 5개 브로드게이트를 한국 국민연금공단(NPS)에 매각하는 사업에도 참여했다"며 "이번에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되었는데, 앞으로 컬리어스 한국대표인 로버트윌킨슨, 그리고 한국자본시장팀 조성욱 전무와 함께 자본시장 전반에 걸쳐 고객의 성공을 이끌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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