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정적 오판은…" 고개숙인 증권사 애널리스트들 [주요언론]

올해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예측도, 해석도 너무 어려운 장"이라고 입을 모은 한 해였다. 이런 가운데 증권사 시니어급 애널리스트들이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강도와 주가 급락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솔직한 자기 반성문을 펴내 주목된다. 신영증권, '2022년 나의 실수' 보고서 발간. 이달 중순부터 계획, 시니어 연구원 10명 집필.

올해 소비자물가 5.1%↑…IMF 위기 이후 24년 만에 최대 [주요언론]

올해 소비자물가가 5.1% 오르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1(2020=100)로 1년 전보다 5.1% 상승했다. 이는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7.5% 이후 2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품목별로는 전기·가스·수도가 전년대비 12.6% 올랐고, 공업제품 6.9%, 농·축·수산물은 3.8%가 각각 상승했다.

미분양 6만가구 육박, 위험선 근접…매매는 1년 전 '반토막' [서울신문]

고금리에 집값 하락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6만가구에 육박했다. 정부가 미분양 위험선으로 보는 6만2000가구에 임박해 추가 부동산 규제 완화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8027가구로 전월(4만7217가구)보다 22.9%(1만810가구) 증가했다. 지난 2019년 9월(6만62가구)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많은 미분양 물량이다.

하이투자증권, 정기 조직 개편…IB영업 강화 [주요언론]

하이투자증권은 전통 기업금융(IB) 부문 영업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과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영업조직을 확대하고 정비하면서 사업 부문별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지원조직 효율화로 시스템 경영기반을 견고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우선 기존 IB본부를 IB1부문으로, 산하 기업금융담당은 기업금융본부로 승격시켰다. IB영업 조직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IB2부문도 추가 신설했다. 그 아래에는 중소상공인(SME)금융1·2부와 대기업솔루션1·2부를 편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