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보람, 박성민, 이수빈 기자] SK매직이 신세계까사와 전략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렌탈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까사는 소파와 거실장, 침대프레임 등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를 SK매직 상품과 함께 렌탈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K매직은 렌탈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판매 채널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렌탈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CU, 연세우유 황치즈 단숨에 1위

CU가 연세우유 크림빵의 후속 신제품 황치즈 생크림빵이 출시 한 주 만에 디저트 매출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21일 겨울한정 상품으로 선보인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빵은 한 주 만에 17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출시 초기대비 7배 이상 높은 판매량이다. 황치즈 생크림빵은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여섯 번째 상품이다. 연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만든 황치즈 생크림을 일반 크림빵 대비 최대 50% 더 많이 담아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에도 고객 요구를 반영한 신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직원들에 '탄탄한 기본기' 강조

김재겸 롯데홈쇼핑 신임 대표가 28일 열린 사내 온라인 송년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고 경영철학과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딱딱한 취임식을 없애고 송년행사를 겸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김 대표는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탄한 기본기를 중심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회사를 만들 것"이라며 "경직된 문화를 타파하고 유연하게 협력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GC인삼공사, 올해 인삼 생산량 역대 최대

KGC인삼공사가 올해 전국 정관장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6년근 인삼을 구매한 결과 10a(아르) 단위면적 기준 780kg의 인삼을 수확하며 역대 최대 규모 생산량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측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이 향상되며 10a당 인삼 생산량이 최근 10년간 3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정관장 계약재배에서 가장 큰 수확면적을 차지한 행정구역은 강원도다. 지구 온난화로 재배지가 북상하고 반음지성 고온지대에서 잘 자라는 인삼 생육의 특징과 맞아 떨어지며 주요 계약재배지로 부상했다.

◆위메프오, 누벤트와 배달플랫폼 데이터활용 계약

위메프오가 매출 분석 솔루션 '앳트래커'를 운영하는 누벤트와 배달플랫폼 데이터활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배달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업자를 위한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사앱은 물론 운영 중인 모든 배달플랫폼의 매출 분석과 인기메뉴 등 주문 데이터를 활용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코카콜라, '코-크X그냥그런토끼' 새해 한정판 이모티콘 선봬

코카-콜라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며 마법 같은 한 해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새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계묘년 새해 캠페인은 가족이나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때 경험할 수 있는 따뜻함과 행복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 '그냥그런토끼'와 컬래버레이션 한 '코카-콜라X그냥그런토끼' 새해 한정판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다양한 새해인사 표현을 '그냥그런토끼' 특유의 발랄한 매력과 코카-콜라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재치 있는 모습들로 구성했다. 이모티콘은 이달 31일 공개될 예정이며 내년 1월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신년맞이 대규모 할인전 '반값 하나 더 데이' 개최

홈플러스가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해 첫 장보기를 '반값'과 '하나 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연말연시에 선보이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신선식품과 가전 등을 할인 행사할 계획이다. 1+1도 스낵류와 간편식, 장류, 소스류에 더해 방한의류까지 다양한 품목을 행사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측은 "12월 뜨거운 호응을 받은 '홈플대란' 행사도 고객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행사기간을 한 주 더 연장했다"고 말했다.

◆BBQ, '상생경영 강화' 패밀리와 협력 다짐

제너시스BBQ가 이달 27일 제5기 동행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상생경영 강화를 통한 본사와 패밀리간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송파구 소재의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총회는 '동'측 대표인 염현석 패밀리(가맹점주) 등 30명과 '행'측 대표 제너시스BBQ그룹 윤경주 부회장 및 임직원 20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BBQ 관계자는 "패밀리의 안정적인 매출 향상과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본사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캔햄 수출 이끈 롯데제과, 식약처장 표창 수상

롯데제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한민국 캔햄 수출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2019년부터 캔햄 수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롯데제과의 캔햄 수출중량은 2018년까지 100톤 이하였지만 작년 말에는 2926톤으로 관세청 기준 대한민국 캔햄 수출중량(4974톤)의 58%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롯데제과의 선전에 힘입어 한국은 작년 처음으로 캔햄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날 대표로 표창을 수상한 최진아 롯데제과 글로벌영업부문 상무는 "대한민국 제품의 신뢰성과 국내 최초의 사각 캔햄을 만든 기술력으로 수출길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국산 육가공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