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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엇갈린 3Q 성적표…매출·영업익 반비례
최보람 기자
2022.11.29 16:59:49
인터파크 인수 효과 등에 외형성장...비용확대로 적자전환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야놀자가 인터파크 인수 효과 등에 힘입어 올 3분기 역대 최대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마냥 웃지 못한 처지에 놓였다. 연구개발(R&D) 및 주식보상 등 비용증가 여파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반비례한 까닭이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야놀자의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은 192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2.4% 급증했다. 기존 사업부문인 숙박·여행플랫폼, 클라우드서비스에 더해 연초 인터파크(여행·이커머스)을 편입한 결과다.



부문별로 보면 야놀자 플랫폼부문 매출은 9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다. 엔데믹 전환 등으로 모텔수요가 일부 감소했지만 국내 1위 여행 플랫폼 자리를 공고히 한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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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클라우드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253% 크게 성장한 307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에서의 고성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파크부문 매출은 편입 직후인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해외 항공 및 공연사업이 일부 정상화된 덕을 톡톡히 봤다.


매출과 달리 수익성은 부진했다. 야놀자는 올 3분기 5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전년 동기(영업흑자 120억원)대비 적자전환했다. 플랫폼 및 클라우드사업과 관련된 연구개발(R&D) 비용이 크게 확대된 데다 인터파크 임직원들의 급여도 포함된 영향이다. 실제 야놀자가 올 3분기에 종업원급여항목으로 지출한 비용은 60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급여 총액(639억원)에 육박했다.


관련업계 한 관계자는 "현 시점에선 인터파크와 야놀자클라우드가 적자를 내는 부문인 데다 클라우드의 경우 야놀자가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인 만큼 비용도 많이 투입되고 있다"며 "야놀자의 손익이 정상화되기 위해선 클라우드부문이 턴어라운드를 하고 인터파크가 엔데믹효과를 누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놀자는 올 3분기 영업적자를 냈음에도 순이익은 1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인터파크렌터카, 그린잇 등 종속·관계기업 지분 매각으로 처분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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