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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리츠, 배당률 상향 조정 "연 9% 전망"
범찬희 기자
2022.11.11 10:07:26
해외 자산 임대료 상승, 차입금 고정금리 덕 배당 여력↑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자산 중 하나인 '프랑스 노르망디 물류센터'. / 마스턴투자운용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내년도 목표 배당수익률을 상향 조정했다. 해외 자산의 임대료 상승과 차입금 고정금리 설정으로 배당 여력이 증가한 덕분이다. 마스턴리츠는 현재 시가 기준으로 봤을 때 연 9% 수준의 배당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일 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제6기(2022년 9월~ 2023년 3월) 목표 배당수익률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예상 배당액을 기존 주당 약 146원에서 약152원으로 조정키로 했다. 배당수익률이 공모가(5000원) 기준으로 약 0.25%p(5.85%→ 6.10%) 늘어난 셈이다.


뿐만 아니라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제7기(2023년 3월~ 9월)와 제8기(2023년 9월~ 2024년 3월) 배당수익률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공모가 기준으로 각각 0.27%p(5.88%→ 6.15%), 0.33%p(5.91%→ 6.24%)씩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시가(11월10일 종가 3400원) 기준으로 연 9%의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배당수익률이 상향된 건 리츠에 담긴 해외 자산의 임대료 상승률이 당초 계획보다 올랐기 때문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이전엔 임대료 상승률이 연2%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인해 내년엔 연5%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계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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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보유한 기초자산 중 차입금이 있는 자산이 모두 고정금리로 설정된 것도 수익률이 오른 배경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발 금리 인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아 이자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덜했다는 분석이다.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리츠부문 부대표는 "현재는 차입비율을 높여 수익률을 극대화하던 저금리 시대의 전략에서 부동산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전환할 타이밍"이라며 "마스턴의 아이덴티티인 '빌드투코어'(Build to Core‧핵심 입지 소재의 건물과 토지 매입 후 코어 자산으로 개발하는 전략)가 향후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가장 효과적인 전략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노르망디‧프랑스),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파리 크리스탈파크 오피스 등의 기초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제5기 배당금은 주당 약 111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다음달 열릴 주주총회 승인 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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