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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3Q 주춤...'배그 모바일 인도' 서비스 중단 영향
이규연 기자
2022.11.10 17:36:00
모바일 매출 줄면서 전체 실적 하락으로 이어져…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기대
경기도 판교 크래프톤타워 전경. (출처=크래프톤 블로그)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크래프톤이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주춤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서비스 중단 등의 여파로 모바일 부문 매출이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크래프톤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388억원, 영업이익 1403억원, 순이익 2264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9%, 영업이익은 28.2% 줄어들었고 순이익은 27% 증가했다. 


플랫폼별 매출을 살펴보면 PC 1311억원, 모바일 2824억원, 11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PC 매출은 1%, 콘솔 매출은 133% 늘어난 반면 모바일 매출은 26% 줄어들면서 전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크래프톤은 "리오프닝(경기활동 재개) 영향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서비스 중단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서비스 재개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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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PC 매출은 2019년 이후 역대 분기 매출 가운데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서 새로 선보인 '데스턴' 맵과 제작소 콘텐츠, 맥라렌 등 슈퍼카 컬래버레이션 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북미와 서구권 지역 트래픽이 늘었다"고 말했다. 


3분기 전체 영업비용은 29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줄었지만 영업이익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매출 감소에 더해 인원 증가에 따른 인건비와 신작 출시 준비에 관련된 지급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오는 12월 2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공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밖에 루트 슈터(RPG+슈팅 액션) 게임 '프로젝트 블랙 버짓', 슈팅 게임 '프로젝트 롬',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 2' 등을 PC와 콘솔로 개발하고 있다. 


IP(지식재산권)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과 신규 스튜디오 설립에도 나설 예정이다. 먼저 액션 슈터 RPG(역할수행게임) '디 어센트'를 개발한 스웨덴 게임 스튜디오 네온자이언트를 인수하기로 했다. 네온자이언트는 현재 오픈월드 FPS(1인칭 슈팅)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의 게임화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윈드리스'를 담당할 글로벌 개발 인력과 함께 캐나다에 스튜디오를 세우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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