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트럭용 타이어의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 앱 회원을 대상으로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상품에 한해 진행된다.
타이어의 마일리지(mileage)란 차량이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할 수 있는 총 거리, 즉 타이어의 수명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중형 이상 크기의 상용차는 승용차에 비해 하중이 무겁고, 주행 시간과 거리가 길어 타이어의 마모 속도가 빠르며 교체 주기 역시 짧다. 한국타이어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은 ▲TBX멤버십 앱 회원 ▲TBX멤버십 매장 구매 ▲스마트플렉스 AH51 상품 2개 이상 구매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적용된다. 스마트플렉스 AH51은 카고트럭 및 트랙터, 덤프트럭 대상으로 총 4개 규격을 운영하고 있다.
보증 마일리지는 덤프트럭 차종의 경우 1년 이내 10만km, 카고트럭 및 트랙터 차종은 2년 이내 20만km이다. 기간 내 보장하고 있는 마일리지보다 운행거리가 부족할 경우, 남은 보증 마일리지 1km당 1포인트씩 최대 5만 TBX멤버십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전국 148개 TBX멤버십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AH51은 한국타이어 기존 상품인 'AH31'의 후속 모델이다. 향상된 마일리지와 연비, 제동 성능 등 다양한 운행 조건에서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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