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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 목표 1500만대...폴더블 대중화 '정조준'
설동협 기자
2022.08.10 22:45:16
전작 대비 목표 2배 상향...시장개척 필승의지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0일 22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Z 4세대'를 앞세워 폴더블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올해 목표 출고량을 전년대비 약 2배 가량 늘린 만큼 이른바 '폴더블 대중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초대장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0일 미국 뉴욕 현지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열고 갤럭시Z 폴드4·플립4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Z 4세대' 시리즈에 그동안 쌓아온 폴더블 기술력을 집약한 모습이다. 특히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됐던 폴더블폰의 '화면 주름'을 개선하는 데 성공하며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삼성전자는 올해를 '폴더블 대중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았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Z 3세대'에서 시장성을 확인하자 올해 출고 목표치를 높이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Z 3세대 총 출하량으로 약 71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 900만대의 78%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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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 온 만큼 압도적인 점유율을 점하고 있다.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문에서 주춤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로선 폴더블 시장을 키워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복안인 셈이다.


폴더블폰이 새로운 형태의 폼팩터라는 점에서 향후 시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가 따른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 폴더블폰의 연간 출하량 목표치를 1500만대 가량으로 잡은 상태다. 전년 대비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폴더블 시리즈 출시 전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의 하반기를 책임지던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통상 10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자신감이 나타나는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신형 폴더블폰의 목표 출고량을 달성하기 위해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선 상황이다. 출시 초기부터 초도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출고 대기에 따른 고객 이탈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폴더블이 플래그십 시장에서 중요한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 완성도부터 공급까지 사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출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출시 이후부터 차질 없이 제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선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연간 출하량이 1600만~170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목표 출고치를 달성할 경우, 폴더블 시장에서의 주도권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폼팩터를 적용한 폴더블폰은 판매 둔화 속에서도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성장 여력이 높고 기존과 다른 특징으로 소비자의 교체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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