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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금융약자 돕는 합작법인 만든다 外
최지웅 기자
2022.08.04 17:05:46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4일 17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3일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진행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체결식에서 (왼쪽부터) KT 최준기 본부장, SK텔레콤 장홍성 담당, LG유플러스 전경혜 AI/Data Product 담당(상무), KCB 한창래 부사장, SGI 온민우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통신 3사)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통신 3사, 금융약자 돕는 합작법인 만든다


통신 3사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신용평가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다. 통신 3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SGI서울보증·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전문개인신용평가업에 함께 진출하기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통신 3사는 합작법인이 출범하면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는 학생, 가정주부 등 금융약자들에게 폭넓은 금융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작법인은 통신 3사가 각 26%의 지분을 출자하고, SGI서울보증 및 KCB가 전략적 투자자로서 각 11%의 지분을 출자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4일 오전 서울 을지로 SK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강종렬 SK텔레콤 ICT Infra담당 사장,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전무,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Infra담당 겸 CSPO(안전보건총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통신 4사)

통신 4사, 자연재해 복구·예방 공동 대응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4사는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복구, 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해 발생 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유·무선 통신시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해 대응을 위해 통신 4사는 통신시설의 불량이나 파손, 공사작업 시 위험요소, 대민 피해 발생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장애조치와 피해시설 복구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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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K텔레콤)

SKT, K-UAM 실증 위해 5G 상공망 구축 돌입


SK텔레콤이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협업해 K-UAM 실증에 필요한 5G 상공망 구축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시험장 인근에서 5G 상공망 관련 시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UAM 운항 고도인 300~600m에서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고흥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비행항로 중 일부 구간에 5G 상공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서울테크노파크,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확대


LG유플러스와 서울테크노파크가 4일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공장을 확산하기 위한 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클라우드 솔루션을 6개월 간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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