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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이사진 확대…다양성 강화
유범종 기자
2022.02.25 13:07:31
이사진 6명→9명 확대…산하에 감사위원회 설치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이사회를 확대하고 산하에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해 경영 투명성과 독립성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사·내외이사 수를 종전 6명에서 9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먼저 사외이사는 종전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한다. 신임 후보로 권오철 전(前) SK하이닉스 대표이사와 윤현철 현(現) 예일회계법인 회장을 추천하고, 전영순 현 사외이사를 재추천했다.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권 후보는 SK하이닉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전략기획, 마케팅, 대외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쌓아 왔다. 글로벌기업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 경영체계 확립과 해외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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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회계법인 회장인 윤 사외이사 후보도 30년 이상의 회계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전문성과 경영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권오철 사외이사 후보, 윤현철 사외이사 후보, 유병옥 기타비상무이사 후보, 김진출 사내이사 후보. 사진제공=포스코케미칼)

이와 함께 사내이사로는 민경준 사장과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을 재추천하고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특히 안전환경센터장의 사내이사 추천은 안전 담당임원의 첫 이사회 참여로 안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케미칼은 또한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는 유병옥 포스코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을 추천했다. 유 후보는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구매투자본부장 등을 거쳐 올해부터 그룹내 신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있다. 사업전략 수립과 그룹사간 연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포스코케미칼은 재무 건전성 제고와 경영에 대한 독립적인 감독을 위해 감사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새롭게 설치한다.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는 전영순, 이웅범 현 사외이사와 윤현철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경영활동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외이사 추천은 1월에 신설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추천된 사내·외이사 후보들은 내달 21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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