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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내년 첫 정시 출자사업 시동
장동윤 기자
2021.12.20 08:00:21
1조600억 규모 조합 결성 목표···민간LP 유인책 강화
이 기사는 2021년 12월 17일 15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장동윤 기자]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가 4300억원 규모의 2022년 1차 정시 출자사업에 나선다. 올해 1차 정시(7500억원)와 비교하면 출자예산이 3200억원 가량 줄어으나 민간 유한책임출자자(LP)에 대한 혜택이 강화돼 민간 LP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17일 한국벤처투자는 내년 1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최소 1조600억원 규모의 벤처조합을 결성할 방침이다. 


분야별 출자규모는 ▲스마트대한민국 2000억원(결성목표 6000억원) ▲스케일업 600억원(2000억원) ▲청년창업 500억원(1000억원) ▲소재부품장비 600억원(1000억원) ▲지역뉴딜 벤처펀드(400억원) ▲글로벌펀드 200억원(200억원) 등이다.


스마트대한민국 펀드는 총 4개 세부 분야로 나눠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백신·바이오와 그린뉴딜 분야에 각각 400억원을 출자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멘토기업 매칭출자와 비대면 분야에는 각각 600억원을 투입해 2000억원 규모의 벤처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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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기업 매칭출자는 출자 대상이 확대된다. 올해 1차 정시에서는 비대면 분야에만 출자제안이 가능했던데 반해 내년에는 운용사가 비대면, 백신·바이오, 그린뉴딜 중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출자를 제안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정시 출자사업에서는 민간 LP 인센티브 규모도 커질 전망이다. 일부 출자 분야에 한정되던 우선손실충당 적용범위가 모든 분야로 확대된 까닭이다. 자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모태펀드 출자금의 10% 이내 범위에서 민간출자자의 손실을 우선 충당한다.


초과수익에 대한 분배도 이뤄진다. 자펀드 수익률이 기준수익률을 초과하는 경우 모태펀드 수령금의 30% 이내에서 민간출자자에게 초과수익을 지급할 수 있다. 스마트대한민국과 청년창업 부문에 한해서는 민간 LP에게 콜옵션도 부여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오는 1월 6일부터 일주일 동안 제안서를 접수한다. 단 멘토기업 매칭출자 분야는 마감 이후에도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매월 7일 수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위탁 운용사는 1차 서류 및 현장실사와 2차 구술평가(PT)를 거쳐 내년 2월 선정된다. 선정된 운용사는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인 5월까지 조합 결성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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