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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GS에너지, GS파워 지분매각 재무부담 해소"
김진배 기자
2021.12.07 11:00:19
IMM인베에 지분 49% 매각... 매입가보다 약 3000억원 높아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7일 09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는 7일 GS에너지가 GS파워의 지분 49%를 IMM인베스트먼트측에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재무부담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에너지는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49%를 IMM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금액은 1조239억원이다. GS에너지는 GS파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GS에너지는 지난 2월 KB GwS가 보유한 GS파워 지분 50%를 7100억원에 매입해 100% 자회사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재무부담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0년 말 기준 GS에너지의 별도기준 순차입금은 1조7573억원에서 2021년 3분기 2조5547억원으로 증가했다. 순차입금 의존도는 41.1%다.


이번 결정에 따라 순채무부담이 큰 폭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초 매입 금액 7100억원 보다 약 3000억원 높은 가격(1조239억원)에 재매각하면서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어서다. 이인영 나이스 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순채무부담이 크게 완화되면 전반적인 재무비율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GS파워 지분의 매각거래 진행 추이, 재무부담 완화 수준, 매각대금의 활용 상황 등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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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가 지분 49%를 매각함에 따라 IMM인베스트먼트는 2대 주주가 된다. 다만 여전히 GS에너지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어 경영권은 GS에너지가 가져간다. 지배구조 변화로 인한 GS파워 신용도는 변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 수석연구원은 "GS파워의 신용등급 산정 시 GS계열 신용 의존성에 따른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지배구조 변경이 GS파워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번 매각으로 GS파워의 배당은 다소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발전기 증설로 제고된 이익창출력 등을 고려할 때 배당부담에 대한 안정적 대응이 가능하고 재무안정성을 우수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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