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뉴스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 건설업의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주제로 건설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미래기술전략연구실 실장과 김수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문위원, 오세웅 KB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2본부 본부장, 유선종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손태홍 실장은 건설업이 여타 산업과 비교해 생산성이 매우 낮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스마트건설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이어 김수일 전문위원은 스마트시티를 도입한 ‘세종5-1 생활권’을 통해 어떤 개선효과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세 번째 발제의 주제는 ‘투자자가 바라본 스마트건설’로 오세웅 본부장이 발표를 맡았다. 스마트건설 기업에 직접 투자해본 사례와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유선종 교수는 국내 프롭테크 기업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기술과 스마트건설 기술의 접점을 분석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로만 진행한다. 온라인 강연은 28일 오전 10시부터 팍스넷뉴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