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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청주~정저우 노선 확보
권준상 기자
2020.05.15 21:42:10
국토부, 국적항공사 9개사 25개 노선 배분…티웨이항공, 크로아티아 정기노선 취항
이 기사는 2020년 05월 15일 21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진에어가 청주~정저우 노선의 운수권을 신규 확보했다. 국토교통부 제재가 1년8개월 만에 해제되면서 신규 노선을 배분받았다. 티웨이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처음으로 크로아티아 정기노선 취항을 허가받았다. 


국토부는 15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정부가 보유 중인 운수권 등 25개 노선을 9개 국적항공사에 배분했다. 김이탁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코로나19'로 극복 뒤 항공사가 안정적으로 취항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시배분을 추진했다"라며 "이번에 배분된 노선은 코로나19 안정화 추세 등을 고려해 우리나라와 상대국가의 안전이 확보된 뒤 항공당국의 허가, 지상조업 계약 등을 거쳐 취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청주∼정저우 노선의 운수권을 확보해 신규 취항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진에어는 조현민 전 부사장(현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의 불법 등기이사 등재 논란으로 국토부로부터 지난 2018년 8월 ▲신규노선 허가 ▲신규 항공기 등록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의 조치를 받았다. 지난 3월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 주요 경영개선 방안이 국토부로부터 수용되면서 1년8개월 만에 제재가 해소됐다.


티웨이항공은 ▲한국-크로아티아(주4회) ▲한국-타지키스탄(주2회) ▲김포-가오슝(주4회) ▲대구-장자제(주1회) ▲대구-상하이(주1회) 등의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11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노선으로 국내 LCC 중 티웨이항공이 최초로 정기편을 취항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 인천-호주 노선과 인천-키르키스스탄 노선 운수권을 배분 받은 티웨이항공은 이번 크로아티아 노선, 타지키스탄 노선 확보를 통해 다른 LCC와 차별화된 국제 노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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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부산∼상하이 주 4회 운수권을 확보했다. 한국∼러시아(주 4회), 무안∼구이양(주 3회), 김포∼가오슝(주 3회) 등의 운수권도 배분받았다. 제주항공은 마카오·베트남·태국 이원5자유(제3국으로 현지 승객을 실어나를 수 있는 권리),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중간5자유(자국에서 제3국을 거쳐 상대국을 운항할 수 있는 권리) 등의 운수권도 확보했다.


에어부산은 부산∼장자제 노선, 플라이강원은 양양∼베이징·양양∼창춘 노선, 이스타항공은 청주∼상하이·청주∼장자제 노선을 배분받았다. 에어인천은 한국∼중국(5개 지점) 화물 주 1회 운수권을 얻었다. 


대형항공사(FSC)의 경우 대한항공은 인천∼푸저우 노선(주 4회), 부산∼상하이(주 1회), 한국∼중국(5개 지점) 화물, 중국 5자유(중국 중서부) 화물을 배분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폴란드(주 3회) 노선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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