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하나생명 신임대표 "그룹사 시너지 확대"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온라인 취임사로 대체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9일 11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현희] 하나생명의 신임 대표로 김인석 전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하나생명은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온라인 영상을 통해 취임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지금의 하나생명이 있기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저금리와 저성장 등 현재 보험업계가 부딪힌 현실이 매우 어렵지만, 하나생명의 성공을 위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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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보장성 보험 강화를 통한 체질개선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하는 한편, 그룹사 '콜라보'를 통한 시너지 확대와 시장의 수요에 맞는 특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날 주주 총회가 종료된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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