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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900억원 규모 외부자금 수혈
전세진 기자
2019.12.04 10:38:03
확보자금 전액 채무상환 계획…재무개선 박차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4일 10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티몬이 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티몬은 확보된 자금 전액을 채무 상환에 사용,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티몬은 신한캐피탈과 국내 저축은행 한 곳으로부터 900억원을 조달했다. 티몬이 보유한 매출 채권을 담보로 자산유동화대출(ABL)을 받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매출채권이 현금화되면 투자자는 원리금을 상환받는다. 


앞서 티몬은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900억원 선순위 대출과 300억원 후순위 대출기관 투자자를 지난달 모집한 바 있다. 이번 자금조달은 선순위 대출 모집에 성공한 것으로, 티몬은 확보된 자금으로 채무를 상환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몬은 현재 300억원 추가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를 찾지 못할 시, 대주주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앵커에쿼티파트너스(AEP) 등 대주주로부터 추가 출자받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티몬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직매입 방식으로 매월 수십억원의 적자를 냈던 '슈퍼마트' 사업을 개편하면서, 적자 규모를 줄여나가는 중이다. 작년 말 기준 티몬의 매입채무는 4170억원, 차입금 규모는 631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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