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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썸머 "회계문제, 현 경영진과 무관"
정강훈 기자
2019.07.04 10:29:59
정호열 대표이사 "재무적 건전성·경영 투명성, 문제 없다"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썸머(옛 행남사)가 회계기준 위반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스튜디오썸머는 전 경영진이 있었을 당시 생긴 문제로 현 경영진은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튜디오썸머는 증권선물위원회가 재무제표에 대한 조사 및 감리를 실시한 결과 지적사항 및 조치를 의결했다.

감리 결과 2016년부터 2017년 3분기 재무제표에서 여러 회계 오류가 드러났다. 적발된 사항은 ▲미지급금 누락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 미기재 ▲매출 및 매출원가 과대계상 ▲정부보조금 회계처리 오류(자기자본 과대계상) ▲전환사채 유동성 분류 오류 ▲소액공모 공시서류 거짓기재 등 6가지다.

증권선물위원회는 과징금 및 지정감사 3년, 회사 및 전 경영진에 대한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아울러 스튜디오썸머가 회계처리 위반으로 인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오는 24일까지 판단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썸머의 현 경영진이 취임한 시점은 2017년 9월로 회계기준 위반이 발생한 이후다. 최대주주인 마크원인베스트먼트는 당시 유상증자에 100억원을 투입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정호열 스튜디오썸머 대표이사는 "회사를 인수한 2017년에도 감사인(삼덕회계법인)이 기존 회계 문제로 한정 의견을 냈으며, 결국 작년에 지정감사를 받아 부실자산을 손실처리해 적정 의견을 받았다"며 "회사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전 경영진들의 행위로 이런 일이 발생해 억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를 발행해 부실자산을 손실처리하고도 자산총계 1141억원, 유동자산 637억원으로 재무적으로 건실하다"며 "지난해 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으며 경영 투명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기존 사업부의 적자를 줄이고 신규 사업인 영화 사업도 올해 흑자가 예상돼 회사의 존속 가능성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이번 지적사항은 현 경영진과는 무관하며, 관련자들을 상대로 법적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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