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정 기자] 19일 주식시장에서는 씨씨에스, 태영건설 우선주, 세명전기, EG, 감마누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추석 연휴 동안 화제를 모았던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내년 귀국설이 관련 테마주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 총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를 마주하고 “올해 말 퇴임 후 내년 1월 중순까지 국내로 돌아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 정치권은 반 총장의 사실상 ‘대권 행보’에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주도권 싸움에 들어갔다.
전통적인 ‘반기문 테마주’ 씨씨에스는 이날 전일대비 29.9% 상승했다. 씨씨에스는 반기문 총장의 고향인 충북 음성에 위치하고 있어 꾸준히 ‘반기문 테마주’로 묶여 왔다.
태영건설 우선주도 전일대비 29.93% 오른 5990원을 기록했다. 윤세영 태영건설 회장은 반 총장과 서울대 동문이다. 윤 회장과 반 총장 간의 친분이 알려지면서 태영건설 우선주가 반 총장의 대선행보 수혜주로 거론됐다.
‘대북송전 관련주’로 분류되는 전선제조업체 세명전기는 반 총장의 정책 테마주로 떠오르며 전일대비 29.86% 상승한 57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새누리당의 친박 의원들이 반 총장의 귀국에 환영 의사를 밝히자 박 대통령 관련주도 주목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경영 중인 EG(29.71%)도 강세였다. 박 회장은 지분 25.5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1999년부터 EG 회장에 재임 중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