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0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건설부문 턴어라운드로 향후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코오롱글로벌의 2분기 매출액은 79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핵심사업부인 건설과 자동차 판매부문별 실적이 돋보였다. 특히 건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5% 증가한 3568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8% 늘어나며 턴어라운드했다.
자동차부문(BMW)은 경쟁차종인 벤츠e클래스 출시로 매출액은 26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이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의 1차사업자로 선정된 것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복하우스는 1인가구 수요에 맞게 공동주방, 공동세탁, 카셰어링 및 공유공간을 제공하는 형태로 기존의 공공임대주택과는 다른 평면과 공간개념을 갖는 주택이다.
이어 “역삼동 일대에 민간기업형임대주택 시범사업 등 미래를 위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며 “건설도급, BMW, 주택임대를 중심으로 주가측면에서 긍정적이라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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