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서부T&D에 대해 “임대수익을 기반으로 성장해 향후 부동산 전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회사로 성장할 회사”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장문준 연구원은 “서부T&D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서부트럭터미널을 운영하는 회사”라며 “서부트럭터미널은 장안동 동부물류터미널, 양재동 한국트럭터미널과 함께 서울시 물류터미널로 분류한 3개 부지 가운데 하나로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첨단물류단지 후보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근 급성장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물류시장에 대응해 낙후한 물류·유통·첨단산업 융복합 단지로 재정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4월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서울시에서 미개발된 상업용지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서울 5대 생활권에서 두 번째로 물동량이 많은 서남권에 위치하고 있어 개발 편의성과 필요성이 높다”며 “물류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첨단물류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물류단지 세부 기준 마련으로 동 부지가 향후 물류 및 유통 복합시설로 개발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신정동 부지의 개발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지금은 놓칠 수 없는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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