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업계 첫 설립 아프리카 법인 청산…리스트럭처링 가속 [헤럴드경제]
롯데케미칼이 ‘리스트럭처링(사업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석화) 업계 최초의 아프리카 판매 법인을 청산한 것이다. 롯데케미칼은 장기화된 석화 시장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주력 법인을 청산·매각하는 동시에 고부가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아프리카 판매법인 ‘LC 나이지리아’를 정리하기로 했다. 법인을 설립한 지 8년만이다. 2018년 나이지리아에 설립된 LC 나이지리아는 국내 석화 업계 최초의 아프리카 판매 법인이다.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범용 석화 제품을 아프리카 시장에 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롯데케미칼은 당시 중국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극복하고, 성장 잠재성이 큰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법인을 설립했다.
HD현대 정기선 승계 가속화…지분 10% 육박 [파이낸셜뉴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아들 정기선 HD현대 회장에게 보유 지분 일부를 증여했다. 이번 증여로 정기선 회장의 HD현대 지분율은 6%대에서 9%대로 뛰어올랐다. HD현대그룹 3세 경영 승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몽준 이사장은 보유하고 있던 HD현대 주식 280만주를 정기선 회장에게 증여했다. HD현대의 발행주식 총수 7899만3085주의 3.5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정 이사장의 지분율은 26.60%에서 23.05%로 낮아졌다. 반면 정 회장의 지분율은 6.12%에서 9.67%로 올랐다. 단숨에 10%에 근접한 수준까지 확대된 것이다. 정 이사장은 여전히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지만, 부자간 지분율 격차는 20%p 이상에서 13%p대로 좁혀졌다.
네이버, 김선호 전 국방차관 경영고문 위촉…소버린 AI 전략 자문 [뉴시스]
네이버가 김선호 전 국방부 차관을 상근 경영고문으로 영입한다. 국방·정부 정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활용해 공공 부문 인공지능 전환(AX) 사업과 소버린 AI 전략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김 전 차관을 상근 경영고문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는 마쳤으며 구체적인 근무 시작 시점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영입 배경으로 소버린 AI의 전략적 중요성을 꼽는다.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심화하고 데이터 주권과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국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AI를 개발·운용하는 소버린 AI 구축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독자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네이버가 정부 정책과 공공 조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외 공공 부문 AX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김 전 차관을 영입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빗썸·KB국민은행, 6개월 ‘조건부 동행’ 거쳐 1년 재계약 추진 [국민일보]
빗썸 이용자들이 제휴 은행 변경에 따라 새 계좌를 만들거나 거래소에 계좌를 다시 등록해야 하는 불편을 피할 가능성이 커졌다. KB국민은행이 오는 9월 24일 만료되는 빗썸과의 실명계좌 제휴 계약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4일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재계약 절차에 들어갔다. 국민은행도 1년 재계약을 중심으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직 금융당국과의 협의 등 관련 절차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원화마켓을 운영하려면 은행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이 필요하다. 제휴 은행이 바뀌면 해당 은행 계좌가 없는 이용자는 새 계좌를 개설하고 거래소에 다시 등록해야 한다. 재계약이 성사되면 빗썸 이용자들은 당분간 기존 국민은행 계좌로 원화 입출금을 이어갈 수 있다.
김남구 회장 장남 김동윤씨, 한국투자증권 상무 승진…승계 신호탄 [머니투데이]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의 장남 김동윤씨가 한국투자증권 상무로 승진했다. 한국투자증권 경영권 승계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투자증권 정기 인사에서 김동윤씨가 경영기획본부 기획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김 상무는 앞으로 신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무가 임원 승진을 한 것은 입사 후 7년 만이다. 1993년생인 김 상무는 영국 워릭대학교를 졸업 후 한국투자증권 해외대학 출신 신입 공개채용을 통해 2019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했다. 강북센터지점, 기업금융1부, 경영전략실 등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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