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서 2배→1.1배…'긴급조치권'으로 삼전닉스 레버리지 손본다[아시아경제]
금융당국이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배율을 탄력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긴급조치권 도입을 추진한다. 홍콩의 가변 레버리지 제도를 참고해 현재 2배인 배율을 시장 상황에 따라 1.5배나 1.1배로 조정하고 거래 제한·정지 권한까지 마련하는 방안이다. 다만 배율 변경 시점에 따라 투자자가 기대한 수익을 얻지 못하는 등 새로운 위험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현금 3000만원으로 높인 첫날 관련 상품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의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금융당국은 예탁금 상향 효과를 점검한 뒤 추가 규제의 시점과 강도를 결정할 전망이다.
KGM, 중국 체리차와 협력 확대…1천억원대 전환사채 투자 유치[연합뉴스]
KG모빌리티가 중국 체리자동차로부터 7500만달러(약 10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전략적 협력을 확대했다. 체리차는 KGM이 발행하는 전환사채를 인수하며 향후 주식으로 전환하면 지분 약 10%를 보유하게 되지만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양사는 내년 1월 공동 개발한 중형 SUV ‘SE10’을 출시하고 후속 전략차종과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엔진도 개발할 계획이다. KGM은 체리차의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해 내수 부진을 극복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다만 중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부정적 인식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SKT, 올해 번호이동 15.7만명 순증…이통3사 1위[연합뉴스]
SK텔레콤이 올해 1~7월 이동전화 번호이동 시장에서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15만6842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도 5만7930명 늘어난 반면 KT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의 영향으로 23만2901명 순감했다. SK텔레콤의 가입자 증가는 지난해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기저효과와 신제품 중심의 가입자 유치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하반기에도 갤럭시 폴더블과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통신사 간 가입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中 공습에 흔들린 K반도체…삼성·하이닉스 '시설투자·책임경영' 승부수[아시아경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확대하며 중국 반도체 기업의 추격에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역대 최대인 16조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하고 HBM4와 파운드리 선단공정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SK하이닉스도 올해 40조원대 후반의 설비투자를 단행해 청주와 용인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공급 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중국 CXMT가 상장을 통해 약 14조4000억원을 조달하는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기술·생산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양사 경영진은 최근 자사주를 매입하며 사업 성장성과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경총 "명예감독관 제도, 노조의 압박 수단 변질 우려…인원제한 필요"[뉴스1]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을 인원 제한 없이 위촉할 수 있도록 한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의 보완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달부터 명예감독관 제도가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되고 근로자대표가 추천하면 고용노동부 장관이 의무적으로 위촉하도록 규정이 강화됐다. 경총은 노동조합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명예감독관을 과도하게 추천하면 작업중지 요청 남발과 노사 갈등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업 규모별 정원을 설정하고 추천 과정에 사업주 동의 절차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홈플러스, 오늘 점포별 '직원 설명회' 영업 재개 준비…DIP는 언제?[뉴스1]
약 3주간 임시 휴점한 홈플러스가 직원 설명회를 열고 영업 재개 준비에 들어갔다. 홈플러스는 메리츠금융그룹의 2000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이 들어오면 일주일 안에 점포를 다시 열 계획이지만 자금 집행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장기간 가동을 멈춘 냉장·냉동 및 전기·소방 시설을 점검하고 납품업체와 상품 공급 재개도 협의해야 한다. 홈플러스는 자금 투입 이후 자체브랜드와 식품 중심으로 점포를 재편해 현금흐름과 운영 효율을 개선할 방침이다.
한컴, 창사 첫 밸류업 가동…회계 자문사 선임 착수[서울경제]
한컴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3개년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도입해 총주주환원율을 현재 27%에서 30%대 중후반까지 높일 계획이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구체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마련하고 AI 사업의 중장기 성장 계획도 함께 제시할 전망이다. 한컴은 이르면 이달 초 이사회에서 도입안을 의결한 뒤 연내 세부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 오피스 프로그램 중심에서 AI 기업으로 전환 중인 한컴은 올해 상반기 별도 매출 986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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