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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방사청과 KDDX 본계약 체결 外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2026-07-31 15:48:46

[딜사이트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한화오션이 이달 31일 7조8000억원 규모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서 기술∙조건∙가격 등과 관련한 협상 과정을 거쳐 방위사업청과 본 계약을 체결했다. KDDX는 7000톤(t)급 구축함 6척을 국내 기술로 확보하는 첫 번째 국산 이지스급 함정 건조 사업이다. 대한민국 해군력의 핵심인 기동함대 완성을 위해 정부는 2032년을 시작으로 2036년까지 6척의 KDDX를 해군에 전력화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지난 3월 사업 입찰공고 이후 입찰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확인과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이달 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오션을 선정했다. 한화오션은 KDDX 선도함이 핵심 국산화 개발장비 9종이 탑재되는 국내 최초의 구축함인 만큼 완벽한 체계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을 탄생시킨다는 각오다.


◆KAI, 국내 개발 반도체로 무인기에 피지컬 AI 실현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이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방산 분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과 무인기 플랫폼 체계 통합 및 검증을 목표로 총 953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되며 개발기간은 5년이다. KAI는 AI 반도체 파트너사들과 방산 분야에 적용할 AI 반도체(SoC)와 이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형태의 컴퓨터인 자율제어시스템(ACS)을 개발한다. 사업은 총 3가지 세부 과제로 구성된다. KAI는 사업 총괄과 1세부과제, 3세부과제를 주관해 고속 소모성 공중 무인기와 ACS의 개발-통합-검증 등을 책임진다. 2세부과제인 AI 반도체 개발은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가 주관한다.


◆포스코청암재단, 2026 포스코등대장학 증서수여식 개최


포스코청암재단이 이달 30일 광양 백운교육관, 31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각각 2026년도 포스코등대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환경 조성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새롭게 83명의 등대장학생을 선발했다. 기존에 선발돼 계속 지원을 받고 있는 2·3학년 장학생 141명을 포함하면 올해 지원대상은 총 224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학습·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6주간 관리형 멘토링 프로그램과 대학입학 컨설팅이 제공돼 보다 실질적인 학업·진학 성장을 돕는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한-칠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참석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칠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핵심광물 공급망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산업통상부와 칠레 외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칠레산업협회(SOFOFA)가 주관했다. 이 대통령을 비롯해 양국 정부·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핵심광물, 첨단산업·디지털, 친환경에너지, 교역 확대 등의 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최 회장은 “대한민국과 칠레 양국이 힘을 모은다면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을 넘어 탄소중립 시대를 함께 선도하는 가장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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