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김진호,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연내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회사는 1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의 임상 결과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장 먼저 연구 성과가 가시화될 파이프라인은 4중 작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CT-G32’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4개 타깃에 동시 작용하는 CT-G32의 적정 투여 용량 설정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 독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오는 11월 관련 학회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까지 1상 시험계획(IND) 제출을 완료하고 차질 없이 승인 절차가 진행되면 내년 2분기 내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또 회사는 이미 1상에 진입한 3종의 ADC(CT-P70, CT-P71, CT-P73)와 다중항체 후보물질(CT-P72) 등 4종 모두 환자 투약 단계에 진입해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중 2개의 ADC 후보물질은 연내 1상 파트 1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탑라인 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 ‘KISS 2026’서 ‘대웅헬스케어’ 소개
대웅이 ‘2026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6)’에 참가해 기업 임직원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대웅헬스케어’를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ISS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매년 7월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지정해 개최하는 공식 행사 중 하나다. 대웅은 이번 전시에서 주요 프로그램을 협력 브랜드와 함께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맞춤 트레이닝으로 근골격계 관리와 신체 기능 개선을 돕는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 ▲스트레칭·자세 관리용 소도구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웰니스 브랜드 ‘시셀’ ▲마음챙김·스트레스 관리 중심의 힐링 연수를 제공하는 웰에이징 리조트 ‘선마을’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공지능(AI) 코칭으로 대사 건강·생활습관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웰다’ 등이다. 아울러 대웅제약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심전도·혈압·안저 측정 기기로 사내 의원과 건강검진센터의 건강검진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대웅은 사내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거나 개선하려는 기업에 맞춤형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LB바이오스텝, 에코엔테크와 영장류 비임상 서비스 협력
HLB바이오스텝이 에코엔테크와 ‘영장류 비임상시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엔테크는 영장류 비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시험 과정에서 확보한 혈액·혈청·혈장·조직 등 다양한 생체시료를 HLB바이오스텝에 제공한다. HLB바이오스텝은 이를 바탕으로 약물농도, 약동학(PK), 바이오마커 분석을 수행하고 고객사에 분석 결과와 이에 대한 종합적인 해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영장류 비임상시험 분야의 약물농도, PK, 바이오마커 분석을 중심으로 공동 영업과 고객사 발굴을 추진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등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HLB바이오스텝은 에코엔테크가 수행하는 영장류 비임상시험 서비스(약동학 시험)에 대한 국내 독점 영업권을 확보해 국내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큐리언트 “모카시클립-트로델비 병용 임상 개시”
큐리언트는 모카시클립(Q901)과 영양막세포표면항원(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 병용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주도하는 다기관 연구자 주도 시험이다.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를 대상으로 모카시클립과 트로델비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임상은 전임상 효능 평가에서 좋은 시너지를 보인 모카시클립과 TOP1 저해제 페이로드 ADC가 병용 투여되는 최초의 임상시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모카시클립은 전임상 기전연구에서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7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 항암제로서 ‘MYC’ 전사인자 과활성화를 억제해 다양한 삼중음성유방암 모델에서 좋은 효능을 보였다. 또 모카시클립은 TOP1 저해제와 시너지를 보여 두 가지 다른 병용 기전으로 암을 공략할 수 있다. 큐리언트는 미충족 수요가 여전히 크게 존재하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들에게 모카시클립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인니·싱가포르 키닥터 초청 행사 진행
쎌바이오텍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키닥터 및 파트너사 관계자 64명을 김포 본사로 초청해 연구개발(R&D) 역량과 생산시설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R&D 역량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확인하고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국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쎌바이오텍이 일찍부터 시장 기반을 구축해 온 주요 수출국이다. 쎌바이오텍은 200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CBT 유산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했으며 현재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5년에는 싱가포르에 ‘듀오락(DUOLAC)’ 브랜드를 론칭해 전문의약품(ETC) 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번 초청 행사를 기점으로 글로벌 의료진과의 교류를 확대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씨어스, 'IFM 2026’ 참가
씨어스가 두바이에서 열리는 'IFM 2026' 참가를 계기로 중동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29일 밝혔다. IFM은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부와 두바이 보건당국 등이 참여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1차 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학술행사로 알려졌다. 회사의 중동 사업은 지난 2월 UAE 최대 헬스케어 그룹 퓨어헬스와의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5월 퓨어헬스 계열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원헬스(One Health)와 약 220억원 규모 모비케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화 단계에 본격 진입했다. 현재는 UAE 공급을 위한 초도 물량 생산과 공급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와 함께 외래 및 건강검진 서비스를 비롯한 후속 사업도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씽크는 스마트병원 구축 수요에 맞춰 UAE를 포함한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를 중심으로 약 80만 병상 규모의 중동 병원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LB펩, ‘펩타이드 리페어 마이크로 버블 에센스’ 론칭
HLB펩이 더마 사이언스 브랜드 랩센의 두 번째 제품인 ‘펩타이드 리페어 마이크로 버블 에센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랩센은 27년간 축적해 온 HLB펩의 펩타이드 연구 역량과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더마 사이언스 브랜드다. 펩타이드 리페어 마이크로 버블 에센스는 커큐민 펩타이드와 마린 펩타이드를 결합한 특허 원료 ‘CMPEP’를 적용해 피부 장벽과 탄력, 진정을 동시에 관리하는 복합 케어 제품이다. 고순도 펩타이드 성분을 통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 손실을 줄여 피부 컨디션 개선을 돕는다. 크림과 에센스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듀얼 텍스처 크림 인 에센스’ 제형도 적용됐다. 제품을 흔든 뒤 펌핑하면 초미세 버블 형태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돼 유효 성분의 빠른 흡수를 돕는다. 또 신제품에는 펩타이드 20종과 콜라겐, 아데노신을 비롯해 히알루론산 8종, 세라마이드, 해바라기씨오일 등이 함유됐다. 토코페롤과 황련뿌리추출물, 빌베리열매추출물을 더해 피부 탄력과 수분 공급, 진정 관리를 동시에 돕는 복합 케어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펩타이드 연구 역량과 차별화된 제형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메디텍, 더마샤인 ‘中 모조품’ 상대 상표권 소송 승소
휴온스메디텍이 대표 브랜드 ‘더마샤인’ 시리즈의 상표권을 침해한 중국 업체를 상대로 진행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중국 ‘허베이페이자정밀기기유한회사’가 더마샤인 제품 상표권을 도용해 ‘더마샤인 및 ‘더마샤인 맥스’라는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해 모조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휴온스메디텍은 강력한 대응을 위해 지난해 7월1일 중국 랑팡시 안츠구 인민법원에 상표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올해 6월18일 랑팡시 안츠구 인민법원은 휴온스메디텍의 손을 들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해당 판결은 피고의 항소 가능 기간인 1개월을 지나 이달 18일부로 법적 효력이 최종 확정됐다. 휴온스메디텍은 해당 업체 외에도 수많은 더마샤인 모조품 및 ‘멀티니들’ 모조품이 유통되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추가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판결을 기점으로 기술력과 정품 ‘더마샤인’ 브랜드를 앞세워 중국 시장 내 유통 질서를 바로잡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동아제약, 반려견 영양제 ‘벳플 케어트릿’ 4종 출시
동아제약이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의 신제품 ‘케어트릿’ 4종을 전국 이마트 몰리스펫 매장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벳플 케어트릿은 동아제약 수의사가 직접 설계한 반려견 전문 영양제다. 반려견에게 자주 나타나는 건강 고민을 고려한 ▲관절 ▲눈 ▲기관지 ▲종합건강 등 총 4종의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제품별 주요 원료도 건강 고민에 맞춰 차별화했다. 관절 케어트릿은 N-아세틸글루코사민(NAG),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을 담았으며 눈 케어트릿은 세븐베리농축분말과 마리골드, 아스타잔틴을 함유했다. 기관지 케어트릿은 삼백초, 브로멜라인, 도라지를 배합했으며 종합 케어트릿은 비타민합제와 초유, 타우린을 담아 기초 영양 관리를 돕는다. 전 제품에는 동아제약이 개발한 반려견 면역 건강 특허원료 '이뮤노힐'을 적용했으며 100% 국내 생산과 4 FREE 처방(인공색소·인공향료·감미료·부산물 무첨가)을 통해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동아제약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시지메드텍, 드퓨신테스와 '밋 더 엑스퍼트' 세미나 개최
시지메드텍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드퓨신테스와 함께 광주·전남 지역 정형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밋 더 엑스퍼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골절 및 외상 치료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전자재조합 골형성단백질(rhBMP-2) 기반 골재생 치료의 최신 임상 경험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골절 및 골결손 치료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 골절 및 외상 치료 전문 정형외과 의료진 4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세미나는 오종건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와 이준영 조선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대형 골결손과 불유합, 복잡 골절 등 실제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세 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시지메드텍은 2024년 드퓨신테스와 노보시스 트라우마의 국내 골절 치료 분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5년 국내 출시 이후 전국 주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공동 학술 프로그램과 의료진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근거 기반 임상 데이터 공유를 통해 국내 골절 및 외상 치료 분야의 학술 발전과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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