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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2분기 최대 실적…1000억 자사주 소각
한진리 기자
2026-07-23 17:51:36
은행·캐피탈 고른 성장…ROE 13%·분기배당 314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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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사옥 전경. (출처=JB금융그룹)

[딜사이트 한진리 기자] JB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에 JB우리캐피탈의 호실적이 더해지면서 견조한 수익성과 자본비율을 유지했다. 여기에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과 분기배당까지 결정하며 주주환원 기조도 이어갔다.


JB금융은 올해 2분기 지배기업 지분 기준 당기순이익이 2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지배기업 지분 순이익도 3857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 총자산수익률(ROA)은 1.07%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6.9%를 기록했다. 견조한 이익 증가와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낮은 비용 구조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52%로 주주환원 확대에도 안정적인 자본 여력을 유지했다.

계열사별로는 전북은행이 546억원, 광주은행이 85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1041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그룹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4억원, 2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140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실적과 함께 주주환원도 확대했다. 이날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314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으며,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도 함께 의결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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