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대통령, 수입산 제네릭 관세 ‘0%→200%’ 단계적 상향
2028년 100% 부과 후 1년 뒤 200% 인상…‘리쇼어링’ 압박 강화
이 기사는 2026-07-22 11: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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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복제약(제네릭)에 최고 2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미국 내 생산시설 구축을 유도해 의약품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정책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는 8월부터 미국으로 반입되는 모든 제네릭에 2년간 0%의 관세를 유지하고 이후 1년간은 100%, 그다음에는 200%의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외 제약사의 미국 내 생산시설 구축을 유도하기 위한 ‘리쇼어링’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네릭 생산을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기 위한 조치"라며 "정해진 기간 내 미국에 공장과 설비를 구축하지 않는 기업에는 그에 따른 불이익이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발표한 의약품 관세 정책의 후속 조치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며 특허 의약품에는 최대 100%의 관세를 적용하는 대신 제네릭과 관련 원료는 무관세를 유지한 뒤 1년 후 재평가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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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특허의약품과 브랜드 의약품, 혁신 의약품에 대한 정책은 현행대로 유지된다"며 "현재 미국 전역에서 전례 없는 규모의 제약 생산시설이 건설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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