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 1400억 투입한 동원F&B, K-수산단백질로 글로벌시장 겨냥
인력은 절반으로, 생산성은 최대로…자동화·입체형 공장 무기로 2030년 매출 3,000억 도전
[딜사이트 이규원 기자] 어묵 공장 하나에 1400억을 투자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동원F&B가 충북 진천에 새 공장 ‘프로틴 넥서스’를 세웠습니다. 어묵과 맛살은 물론 볶음밥, 치킨 등 약 100종의 제품을 생산하는데요. 하루 최대 생산량은 40톤, 약 13만개에 달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자동화예요. 과거 28명이 맡던 일부 공정을 이제는 단 1명이 관리합니다. 제품은 위쪽 레일로 이동하고 작업자는 아래에서 일하는 입체형 구조도 적용했죠. 덕분에 기존 1공장보다 절반 수준인 150여명으로 운영이 되는데요.
동원F&B의 진짜 목표는 해외입니다. 꼬치어묵은 일본과 중국, 볶음밥과 치킨은 미국과 유럽을 공략한다고 해요. 2030년 목표는 매출 3000억원, 수출 비중 30% 이상입니다.
과연 ‘K-수산 단백질’이 새로운 수출 먹거리로 자리 잡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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