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에 야근 뺏길라"…현대차, 60년 만에 중대 결단 [한국경제]
현대차가 창사 이후 유지해온 시급제를 폐지하고 완전월급제 도입을 추진한다. 노사는 연구용역과 공동 TF를 통해 임금체계 개편안을 마련하고, 2027년 단체교섭에서 도입 시기와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배경에는 휴머노이드 등 로봇 도입 확대가 있다. 노조는 로봇이 야간·주말 작업을 대체하면 특근·야근수당이 줄어 임금이 감소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회사는 고정급 비중을 높여 현장 반발을 줄이고 자동화 전환을 앞당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임금체계 변화는 기아·현대모비스는 물론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산·FSD 통했다"…테슬라, 韓 진출 10년 만에 20만대 돌파 [아시아경제]
테슬라가 한국 진출 10년 만에 누적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 올 상반기에만 5만6139대를 팔아 지난해 연간 판매량에 근접했으며, 현재 추세라면 올해 첫 10만대 판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테슬라는 2017년 첫 판매 당시 303대에 그쳤지만, 지난해부터 판매가 급증했다. 주요 배경으로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가격 인하, 중국 생산 모델 확대, 지난해 국내에 도입된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에 대한 관심이 꼽힌다. 해외에서는 BYD 등 중국 업체에 밀리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이례적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용인 1호팹' 양산 2년 더 빨리…SK, 미국 신규 투자 [머니투데이]
삼성전자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호 팹 완공·가동 목표를 기존 2031년에서 2029년 10월로 2년 앞당긴다. 정부는 부지 조성,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AI 확산으로 반도체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도 검토 중이다. 정부는 광주 군 공항 부지의 호남 반도체 산단 조성에도 환경영향평가 면제 등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며 반도체 투자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 엔비디아 ‘AI 서버 랙’ 만든다 [서울경제]
LG전자가 엔비디아 차세대 AI 칩 ‘베라루빈’ 기반 서버 랙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내년 양산을 추진한다. 서버 랙은 AI 칩 108개가 동시에 작동해 발열 관리가 핵심인데, LG전자는 오랜 냉방 기술을 활용해 칩 주변에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다이렉트투칩 방식 냉각 기술을 적용했다. 하반기 신뢰성 평가 후 글로벌 빅테크 대상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개발은 LG전자의 냉난방공조,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LG CNS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을 결합한 ‘원LG’ AI 데이터센터 전략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아주 싸거나 아예 비싼 곳’만 거래 늘었다 [국민일보]
양도세 중과 재개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지역별 거래 흐름이 엇갈렸다. 성동·마포·영등포 등 중상급지는 거래량이 크게 줄며 ‘거래절벽’이 나타난 반면, 강남·서초·송파·용산 등 최상급지는 거래가 28.6% 증가했다. 도봉·금천·노원 등 외곽 지역도 실수요와 정책대출 영향으로 거래가 늘었다. 중상급지는 세 부담과 대출 규제 사이에서 실수요와 고액 자산가 수요 모두 약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강남권은 높은 가격에도 추가 상승 기대가 남아 거래가 이어졌다고 봤다.
작년 국방비 펑크 사태, 정부가 '넥슨 김정주 상속세' 처분 못한 여파 [조선일보]
지난해 말 국방비 1조3038억원이 제때 지급되지 못한 것은 고 김정주 넥슨 창업자 유족이 상속세로 물납한 NXC 주식을 정부가 처분하지 못한 영향이라는 국회예산정책처 분석이 나왔다. 정부는 NXC 주식 매각 대금 약 3조6000억원을 예산에 반영했지만, 공개입찰이 유찰되며 현금 부족이 발생했다. 그 결과 장병 급식·피복비, 군수비, 시설비, 무기체계 사업비 등이 올해 1월에야 지급됐고 방산업체와 협력업체 피해로 이어졌다. 예정처는 이번 사태가 재정 당국의 국고 잔액 관리 부실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아시아 최대 ‘동해 AIDC’ 3개 구역에 120조 투자 [강원도민일보]
GS그룹의 동해 AI데이터센터 개발 로드맵이 공개됐다. GS는 북평제2일반산업단지에 총 2.4GW 규모의 AI데이터센터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조성하며, 내년 말 100MW를 우선 준공하고 2028년까지 1단계 1.2GW, 2029년까지 나머지 1.2GW를 구축할 계획이다. 총 투자비는 약 30조원, GPU·메모리 등 설비를 포함하면 최대 12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연간 지방세 수입은 약 100억원, 운영 이후 직·간접 고용은 약 2000명으로 예상된다. 전력 공급은 전기와 수소를 병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韓·中 기술 격차 5.0%p→1.1%p⋯중국 ‘턱밑 추격’ [이투데이]
한국과 중국의 산업기술 수준 격차가 1.1%포인트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KEIT 조사에 따르면 미국을 100%로 봤을 때 한국은 90.2%, 중국은 89.1%를 기록해 2년 전 5.0%포인트였던 격차가 크게 줄었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 자율주행차, 지능형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탄소소재 등 22개 분야 중 8개에서 중국이 한국을 앞섰다. 한국은 디스플레이 1개 분야에서만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추격이 추월 단계에 들어선 만큼 인력 양성, 산업 입지 지원, 노사 관계 개선 등 경쟁력 회복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