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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글로벌 전력기술 선점 나서 外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2025.10.17 14:51:38

[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엄격한 품질 기준과 높은 기술 신뢰성을 요구하는 유럽 전력 시장을 기술로 승부하기 위해 나섰다. 효성중공업은 네덜란드 아른험(Arnhem) 지역에 유럽 R&D 센터를 오픈하고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유럽 R&D 센터는 미래 전력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첫 글로벌 연구거점이다. 신설된 연구소는 SF₆(육불화황 가스) 규제가 본격화되는 유럽 시장에 대응해 친환경 가스절연개폐 차단기인 SF₆-Free GIS 개발에 집중한다. 향후에는 HVDC(초고압 직류 송전) 분야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해 친환경 전력기술 및 토탈 그리드 솔루션까지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준 회장은 평소 "효성의 DNA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번 R&D 센터 오픈을 계기로 "네덜란드를 비롯한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전력 기술의 스탠다드를 함께 만들어 가며, 효성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 누리열원 '원격·자동화 열원' 구축 성공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세종시에 있는 '누리열원'에 '원격·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소비자에게 열을 공급하기 위한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한난은 2022년말 정용기 사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IT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업무혁신을 강조해 왔다. 이번 원격·자동화 시스템 구축은 플랜트 운전 부분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한 디지털 전환(DX)의 핵심 성과로 볼 수 있다. 한난 세종지사의 누리열원은 한난이 운영하는 전국 총 19개의 지사 열원 중 가장 최근인 작년 10월에 준공됐으며 세종시 남측에 있는 세종열원과 열수송관을 통해 서로 연결돼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누리열원의 원격·자동화는 지역난방 운영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종열원까지 포함한 통합 자동운전 체계를 완성함으로써 집단에너지업계 전체의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난은 2030년까지 전국 모든 열병합발전소와 유인 분산열원에 원격·자동운전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동국씨엠, 천연석 100% 대체 컬러강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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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은 세계 최초로 천연석 등 자연 소재와 동일한 질감과 사실적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한 '듀얼스톤(Dual Stone)'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듀얼스톤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더블스톤'(Double Stone)과 '마블스톤'(Marble Stone) 2종으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더블스톤은 돌 그대로의 질감과 표면 색감을, 마블스톤은 석분 입자의 거친 감촉과 표면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듀얼스톤 기술은 동국씨엠만의 독자적 표면처리 기술로 천연 자재와 동일한 수준의 깊고 사실적인 복합 질감을 표현하고, 동국씨엠만이 보유한 디지털프린팅 기술을 더해 패턴 길이를 기존 1m수준에서 최대 10m까지 확대함으로 자연스러움을 극대화 한 점에서 차별화된다.  


DS단석, 자원순환 에너지 신성장 로드맵 제시


자원순환 에너지 기업 DS단석이 17일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DS단석은 서울 여의도에서 대신증권이 주최한 '대신 신성장산업 Corporate Day'에 참가해 경영 현황과 향후 성장 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속가능항공유(SAF), 재생플라스틱(PCR), 에너지저장장치(ESS), 초소형원자로(MMR) 등 추진 중인 4대 신성장 로드맵에 대해 강조했다. DS단석이 제시한 4대 신성장 로드맵의 핵심 목표는 ▲단계별 투자를 통한 SAF 시장 초기 선점 ▲신규 PCR 플라스틱 상품화 ▲ESS 통합 솔루션 구축 ▲전략적 제휴 기반 MMR 사업화 추진이다. 회사 측은 "2024년 SAF 전처리 플랜트 가동과 해외 시장 확보, SAF 원재료 조달 경쟁력을 통해 군산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SAF 제조 플랜트 기반도 구축 중"이라며, 정부의 SAF 혼합 의무화 정책에 따른 바이오 에너지 사업의 성장 모멘텀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사업 분야로는 ESS와 MMR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ESS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AI 접목을 포함한 공동연구, 중국 나라다와 사업화를 검토 중이고, MMR의 경우 국내외 원자력 관련 기관·기업과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원천기술 내재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KAI, ADEX서 항공우주산업 미래 제시


KAI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ADEX)'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공항 전시에서는 KAI 항공기를 비롯한 다양한 항공기의 비행 및 실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한국형 전투기 KF-21의 비행과 함께 KT-1, T-50, LAH의 시범기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T-50B로 운영되는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도 3일 내내 예정되어 있다. KAI는 KINTEX 전시현장을 미래 전장 환경으로 구성하여, 육,해,공 각 군 특성에 맞춘 차세대공중전투체계 개념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AI 파일럿이 탑재된 시뮬레이터와 AAP 무인기 등 신기술 또한 새롭게 공개된다. 올해 ADEX의 KAI 전시장은 고정익, 회전익, 우주 등 다양한 zone 으로 구성되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통하여, 각 전력이 통합적으로 운용되는 대한민국 미래 공중전장을 상상하게 한다.  FA-50 초도납품 20주년을 맞이하여, KAI 항공기를 도입·운영 중인 태국,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고객국가 및 수출 잠재 고객국 등 총 30여개 국가 관계자 및 국내 유관기관을 초청한 'Eagles Night(이글스나잇)'행사를 19일 주관한다.

영풍문고·오뚜기, 브랜드북 출간 '카레마을 탐방' 프로모션 


영풍문고는 오뚜기와 함께 10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카레마을 탐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뚜기의 브랜드북 '오늘도 오뚜기 카레' 출간을 기념해 브랜드의 철학과 스토리를 독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업은 영풍문고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스타필드 수원점, 스타필드 하남점, 여의도 IFC몰점 등 총 4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매장 방문객은 오뚜기 브랜드북과 엽서, 오뚜기 카레와 카레 숟가락을 장바구니에 담아 카운터로 가져가면 '오뚜기 카레마을 탐방 키트'로 포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영풍문고에서 '오늘도 오뚜기 카레' 책을 찾아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오뚜기 카레 그릇과 카레 숟가락을 증정하는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영풍문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한 카레'를 주제로 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레와 얽힌 자신의 추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오키친 쿠킹 클래스' 체험권이 제공된다. 오키친 쿠킹 클래스란 오뚜기에서 운영하는 오키친 스튜디오의 프로그램으로 '뿌리채소 카레'를 비롯한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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