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여의도 서울마리나가 따뜻한 봄을 맞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레저 공간으로 자리 잡은 서울마리나는 오는 4월4일 '윤중로 벚꽃 축제'를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마리나의 소유권자 마린포레스트서울(권오제 대표)는 'FANTOO', 마린아일랜드(이선빈 대표)와 협력해 여의도 명소 서울마리나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3월30일 푸드트럭 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더욱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서울마리나는 본관 2층과 4층 팬투하우스를 중심으로 일일포차, 일일나이트, 일일다방 등 8090년대 감성을 재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복고풍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뿐만 아니라 8090년대를 경험한 세대까지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다.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 버스킹, 팬미팅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마리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려한 벚꽃을 배경으로 시원한 강바람이 어우러지는 감성을 살려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서울마리나는 해마다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 공간을 제공해 왔다. 요트 체험 행사,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서울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올여름과 가을 불꽃축제 기간에도 특색 있는 행사를 기획하여 더욱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마리나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단순한 레저 공간을 넘어, 서울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번 벚꽃 축제를 기점으로 서울마리나가 더욱 활기찬 봄을 맞이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마리나 홈페이지(seoulmarina.club/convention/17/)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