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스퀘어, ICT 자회사 손익 개선에 '흑자 전환'
SK하이닉스 이익 증가…'실적난' ICT 포트폴리오 손익 개선

[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SK스퀘어가 지난해 SK하이닉스 등 주요 포트폴리오 실적 개선에 흑자 전환했다.
SK스퀘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9066억원, 영업이익 3조912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16.2%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3조650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이번 호실적은 주요 자회사인 SK하이닉스는 물론 실적난에 빠진 여러 정보통신기술(ICT) 포트폴리오 손익이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SK스퀘어 관계자는 "주요 관계사인 SK하이닉스의 이익 증가와 ICT 포트폴리오의 손익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스퀘어는 2021년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 분할된 그룹 투자전문회사다. SK하이닉스, 티맵모빌리티 등 20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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