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주명호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3명의 임원을 부행장(부문장)에 신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임된 인사는 신혜숙 혁신성장금융부문장, 안성진 심사평가부문장, 백준영 지역성장부문장이다. 

신혜숙 부문장은 1970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크랜필드 대학에서 국제재무 석사 과정을 마쳤다. 산업은행에서 인사팀장, 일산지점장, 벤처기술금융실장 등을 차례로 역임했으며 올해부터 간접투자금융실장을 맡아왔다. 

안성진 부문장도 1970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거쳤다. 비서실 팀장, 벤처기술금융실 팀장, 기획조정부 팀장을 거쳐 2022년부터 영업·투자기획부장을 맡고 있다.

백준영 부문장도 1970년생이다.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듀크대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반월지점 팀장, 홍보실 팀장을 맡은 후 산업금융협력센터장, 발행시장실장을 거쳐 현재 홍보실장직을 역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