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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 현대차증권, 연금‧WM‧S&T 기반 마련
이규연 기자
2024.12.06 13:41:47
퇴직연금 등 경쟁력 확대, IB본부 통합…본부장‧사업부장 인사도 실시
서울 여의도 현대차증권 사옥 전경. (제공=현대차증권)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현대차증권이 연말 조직 개편을 통해 퇴직연금과 자산관리(WM)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증권사의 자기자본 투자 및 금융상품 판매를 가리키는 S&T(세일즈앤트레이딩) 관련 조직도 새로 만들었다. 


현대차증권은 "1970년대생 본부장 및 사업부장을 발탁하고 외부 인사도 영입하는 등 대규모 인적 쇄신을 했고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며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조직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현대차증권은 리테일(개인금융)본부 아래 연금사업실을 만들었다. 더불어 여러 부서에 흩어졌던 퇴직연금 조직을 연금사업실 산하로 통합했다. 자산관리(WM)와 관련해서는 PB(프라이빗뱅킹) 서비스 고도화 및 WM솔루션팀 신설을 단행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증권은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및 IRP(개인형 퇴직연금)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리테일과 연금사업실의 협업과 시너지가 필수적"이라며 "향후 지점 영업망을 활용해 DC‧IRP 중심의 퇴직연금 성장 토대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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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IB(투자은행) 부문의 경우 기존의 IB 1‧2‧3본부를 IB본부로 통합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통 IB 및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사업추진단도 신설해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다.


더불어 S&T(세일즈앤트레이딩)본부를 새로 만들어 운용과 트레이딩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기자본투자(PI)와 파생시장 등에 관련된 트레이딩과 운용 같은 동종 유형 영업조직을 S&T본부에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현대차증권은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경영지원사업부도 신설했다. 이 부서 아래 업무혁신실도 만들어 BT(비즈니스테크놀로지)실 및 GWP(그레이트워크플레이스)실과 함께 배치했다. 업무혁신실은 차세대 원장 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을 목표로 한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에 앞서 수익성 제고,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대대적인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본부장 및 사업부장 7명 중 6명을 교체하는 인사도 단행했다.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인사를 통해 리테일본부에 1970년대생 리더를 배치하고 S&T본부에도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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