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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지자체‧금융권 공동 홍콩 IR 개최
최지혜 기자
2024.11.14 17:01:35
신한지주·하나금융·한국투자증권 등 참석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제공=금융감독원)

[딜사이트 최지혜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서울시·부산시 등 지자체와 금융권 공동으로 홍콩에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권에선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코리안리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를 통해 홍콩 소재 HSBC, CITIC Securities(중신증권), 골드만삭스 등 102개 금융기관 등 투자회사 임직원 약 2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의 목적과 경과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개회사와 유형철 홍콩 한국총영사, 피터 스타인 아시아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ASIFMA)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세션1의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서울시‧부산시의 주제 발표에 이어, 이복현 금감원장과 국내 금융회사 대표단이 패널로 참석한 세션2의 '해외 투자자와의 대화시간(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 노력과 지향점을 제시하고 강력한 정책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원장은 "한국 정부는 주주 친화적 기업경영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안 확정,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의 실효성 제고, 합병공시 및 합병가액 외부평가 기준 강화, 결산배당 절차 개선 등 주주 권리를 폭넓게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증시의 저평가 문제 해결을 위해 펀드의 독립적인 의결권 행사 등 기관투자자가 주주이익을 최우선으로 대변하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시장신뢰를 심각히 훼손하는 불법 공매도 등을 근절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재 및 처벌을 강화하는 등 시장인프라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주요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기업들의 목표지표, 이사회 참여 등 공시내용, 주가수익률 현황 등 주요 특징 및 공시 추이를 분석했다. 이외에 밸류업 지수 연계 ETF 출시, 기업 밸류업 펀드 조성, 리서치 보고서 발간 등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지원방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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